매일묵상

역대하 11.1~12 하나님의 간섭이 복이다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8-11-10 08:28
조회
970
생명의 삶: 2018.11.10
역대하 11.1~12 하나님의 간섭이 복이다

➜ 1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다와 베냐민 족속을 모으니 택한 용사가 십팔만 명이라 이스라엘과 “싸워” 나라를 회복하여 르호보암에게 돌리려 하더니..
4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와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내게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북쪽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거절당한 르호보암 왕이 화가 났는지 자신에게 속한 유다와 베냐민 지파의 용사들을 모아서 전쟁을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때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 말립니다.
이 일이 “내게로 말미암아” 난 것이니 형제까리 싸우지 말라고 합니다.

“내게로 맘미암아”
이 구절을 보고 하나님께서 갈등을 일으켰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르호보암 왕의 폭정도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잘못 해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게로 말미암아” 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르호보암의 악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르호보암의 악을 통해 솔로몬 가문을 징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족끼리 전쟁하는 것은 두고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막으셨습니다.

또한 르호보암이 자신의 교만함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동족들과 전쟁을 하려고 하니 하나님께서 가만히 지켜볼 수가 없었습니다.

만약에 하나님께서 개입하지 않으셨다면 동족 간의 전쟁으로 둘 중 한쪽은 완전히 패망했을 것입니다.
형제끼리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친히 개입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직접 간섭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니 이렇게 간섭하십니다.

내 삶에 하나님께서 간섭하시는 것 같습니까?
작은 죄와 악에도 하나님께서 가만있지 않으십니까?
내 안에 성령께서 나를 불편하게 만드십니까?
정말 감사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큰 사랑입니다.

“저는 죄를 지어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저는 잘못된 길을 가도 별 어려움도 없습니다.”
“저는 불순종하며 살아도 편안합니다.”
이건 좋아할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길이길이 참고 있는 중입니다.

➜ 로마서 2:4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바로 징계가 없는 것은 하나님의 참으심입니다.
회개할 때까지 인자하게 용납하시는 것입니다.
차라리 간섭하고 바로 징계하는 것이 하나님의 더 큰 사랑입니다.

우리는 오히려 하나님의 간섭과 징계를 요청해야 합니다.
나의 악한 행위가 있다면 깨닫고 돌이키게 해 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 시편 139:24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시편 139편 저자는 자신의 악한 행위를 하나님께서 살피셔서 자신을 영원한 길로 인도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더 심각한 죄에 빠지지 않기 위함입니다.

우리 또한 이런 기도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간섭을 요청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 삶에 개입하시길 구해야 합니다.
잘못된 길을 갈 때 깨닫게 해 달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죄를 지으면 바로 징계해 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그럴 때 늘 하나님 품에 머물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내 삶에 관여하는 것이 복입니다.
작은 죄도 불편한 것이 은혜입니다.
간섭이 날 향한 하나님 더 큰 사랑입니다.

[묵상과 적용]
최근에 하나님께서 내 마음을 불편하게 하신 것은 무엇입니까?
최근에 지적한 나의 죄는 무엇입니까?
나는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회개입니까? 무시입니까?
하나님의 지적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묵상해 봅시다.

[기도]
내 삶에 하나님께서 간섭하여 주옵소서. 작은 죄도 호되게 책망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한 점 부끄럼 없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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