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15.8~19 결단해야 내가 변합니다

생명의 삶: 2018.11.17
역대하 15.8~19 결단해야 내가 변합니다

➜ 8 아사가 이 말 곧 선지자 오뎃의 예언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가증한 물건들을 유다와 베냐민 온 땅에서 없애고 또 에브라임 산지에서 빼앗은 성읍들에서도 없애고 또 여호와의 낭실 앞에 있는 여호와의 제단을 재건하고

오뎃 선지자가 아사 왕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려고 애를 쓰고, 하나님만을 찾을 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고.
그 말씀을 “듣고” 아사 왕은 “마음을 강하게 하여” 순종하기를 결단하고 개혁을 단행합니다.

온 성읍의 우상을 다 제합니다.
우상 숭배자들은 다 죽이기로 결단합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제단을 다시 재건합니다.
그로 인해 영적인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다 땅에 평안도 주셨습니다.

이런 개혁의 시작이 무엇이었을까요?
오뎃 선지자의 말씀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순종을 결단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우리 삶의 개혁과 변화를 원한다면 위 두 가지를 해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 말씀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순종을 결단해야 합니다.

말씀을 듣거나 읽지 않으면 우리는 은혜 받을 수가 없습니다.
내 마음의 변화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또한 은혜를 받아도 마음을 강하게 하지 않으면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없습니다.

다이어트도 그렇습니다.
살을 빼야겠다는 동기가 필요합니다.
외부나 내부의 어떤 자극이 필요합니다.
그로 인해 살을 빼야겠다는 강한 마음을 품게 될 때 비로소 실천할 수 있습니다.
아무런 동기나 자극도 없고, 다이어트 해야겠다는 강한 결단이 없으면 절대 살을 뺄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우리의 믿음의 성장을 위해서 마음의 강한 결단이 필요합니다.
먼저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그럴 때 내 마음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그 후 그 말씀대로 살기를 강하게 결단해야 합니다.
그럴 때 비로소 순종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도 비슷하게 역사하셨습니다.
여호수아가 모세의 후계자가 되었을 때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순종할 것을 명령합니다.

➜ 여호수아 1: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하여 율법을 지키라고 말합니다.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우리도 형통한 삶을 위해선 이렇게 해야 합니다.
먼저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아사의 개혁은 말씀을 들은 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먼저 말씀을 듣지 않으면 개혁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말씀을 들었다면 이제는 순종을 결단해야 합니다.
마음을 강하게 먹고 순종을 다짐해야 합니다.
그럴 때 비로소 하나님 뜻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 은혜 가운데 살 수 있습니다.

선포되는 말씀을 잘 듣고,
성경 말씀을 늘 읽고 묵상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강하게 하고 순종을 결단해야 합니다.
그럴 때 내 신앙의 부흥이 일어납니다.
내 믿음도 더욱 더 자라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순종의 삶을 살려고 애쓰고 있습니까?
나는 순종의 삶을 결단하고 있습니까?
지금 내가 결단해야 할 신앙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기도]
먼저 마음으로 결단하게 하옵소서. 대충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강하게 하고, 순종의 삶을 결단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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