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역대하 19.1~11 복의 시작은 만남에서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8-11-24 07:45
조회
1175

생명의 삶: 2018.11.24
역대하 19.1~11 복의 시작은 만남에서

➜ 2 하나니의 아들 선견자 예후가 나가서 여호사밧 왕을 맞아 이르되 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들을 사랑하는 것이 옳으니이까

악한 아합 왕을 도와 전쟁을 했던 여호사밧 왕이 돌아오자 선견자 예후가 책망합니다.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라고 경고합니다.

내가 직접 악을 범하지 않았더라도 악을 방관하는 것도 죄입니다.
악한 아합 왕을 돕는 것은 죄를 짓는 공범입니다.
그와 함께 있는 것도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요즘은 음주운전에 적발되면 동승자도 같이 처벌을 받습니다.
음주 운전을 방조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음주 운전을 하지 않은 것만으로는 책임을 면할 수 없습니다.
음주 운전을 막지 않은 동승자의 잘못도 있습니다.

내 곁의 사람이 죄를 짓거나 악한 행동을 할 때 내가 막지 않는다면 나 또한 죄를 짓는 것입니다.
악에 동참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아예 악인과 함께 하지 않아야 합니다.

복의 시작은 만남에서 시작됩니다.
내가 누구를 만나느냐가 내 복을 결정합니다.
그래서 시편 1편에서 시편을 시작하며 복 있는 사람을 정의하기를 악인, 오만한 자, 죄인들과 함께 하지 않는 자라고 말합니다.
죄의 자리를 떠나는 것이 복의 시작입니다.

여호사밧 왕은 아합 왕을 아예 만나지 않아야 했습니다.
정치적 목적으로 아합 왕과 사돈 지간이 되었지만 그것이 여호사밧 왕의 큰 실수입니다.
복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가장 기본을 어긴 것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만남이었습니다.

내 곁에 악인들을 멀리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사람들을 피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만남은 아무리 이익이 커도 포기해야 합니다.
그것이 복의 시작입니다.

근묵자흑[近墨者黑]입니다.
먹을 가까이 하면 나도 모르게 검어집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을 내가 닮게 되어 있습니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합니다.
내가 원치 않아도 나도 모르게 친구를 따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원치 않는 죄나 악이지만 악인들과 있으면 나도 모르게 범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닮은 사람이 내 곁에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내가 예수님을 닮아갑니다.

복의 시작은 만남에서 시작됩니다.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과 만나야 할 사람을 잘 구별해야 합니다.
그것이 복입니다.

[묵상과 적용]
내가 멀리 해야 할 만남은?
나로 하여금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만남은?
하나님과 가까워지게 하는 만남을 찾아봅시다.

[기도]
지혜로운 만남을 이끌어 주시고, 믿음의 본이 되는 분들을 만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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