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23.1~21 때가 되면 거둡니다

생명의 삶: 2018.12.1 역대하 23.1~21 때가 되면 거둡니다

➜ 13 아달랴가 그의 옷을 찢으며 외치되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 하매.. 15 그(아달랴)가 왕궁 말문 어귀에 이를 때에 거기서 죽였더라

아하시야 왕이 죽자 그의 어머니 아달랴가 자신이 왕이 되고자 자신의 손자들을 다 죽입니다. 그 후 스스로 왕의 자리에 오릅니다.

하지만 제사장 여호야다는 아달랴 몰래 숨겨둔 왕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가 바로 요아스입니다.
여호야다 제사장은 요하스를 왕으로 세우기 위해 7년을 준비하고 기다렸습니다.
결국 7년 뒤 혁명을 일으켜 아달랴를 죽이고 요아스를 왕으로 세웁니다.

성경에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아달랴를 보면 그 말씀이 그대로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 왕이 되고자 혈육 손자들까지 다 죽이더니 결국 자신도 비참하게 죽고 맙니다.
심는 대로 거두게 되었습니다.

여호람 왕도 그렇습니다. 자신의 왕위를 굳게 하고자 형제들을 다 죽입니다.
자신보다 뛰어난 자들을 사전에 없애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후 적들의 침입으로 인해 자신의 아내와 자식들이 모두 죽게 됩니다.
여호람이 자신의 형제들을 죽이더니 자신도 가족들을 다 잃게 됩니다.
자신이 심은 대로 거두었습니다.

야곱도 장자권을 탐내어 형을 속입니다. 하지만 그 후 삼촌 라반에게 속아 원치 않는 레아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후에는 자식들이 아들 요셉을 노예로 판 후에 짐승에게 물려 죽었다고 거짓말을 해서 그 말에도 속습니다.
야곱이 속이더니 자신도 속았습니다.
역시 심는 대로 거두었습니다.

왜 심는 대로 거두는 것일까요? 하나님께서 다 지켜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행위 하나하나를 다 알고 계십니다.

공의의 하나님은 선을 행한 자에게는 선으로 갚으시고, 악을 행한 자에게는 악으로 갚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악을 방관하시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심판하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잘 심어야 합니다. 선을 심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할 것들을 심어야 합니다.
그럴 때 결국은 우리가 심은 것을 누리게 됩니다.

지금 좀 힘들어도 선한 것을 심어야 합니다. 열매가 더디게 맺힐지라도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때가 되면 다 거두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기 때문입니다.

➜ 갈라디아서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묵상과 적용] 지금 힘들어서 주저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지금 힘들지만 내가 심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내가 심지 말아야 할 것들과 뽑아야 할 것들은 무엇입니까?

[기도] 선한 것을 잘 심게 하시고, 심는 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악을 봐도 낙심하지 말고, 행한 선은 포기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