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역대하 31:9~21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가?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8-12-17 06:58
조회
912

생명의 삶: 2018.12.17 역대하 31:9~21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가?

➜ 20 히스기야가 온 유다에 이같이 행하되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였으니

히스기야 왕은 선한 왕입니다. 그런데 그 선한 기준이 “하나님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였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입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 보시기에” 좋아야 합니다. “하나님 기준” 에 합당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 보시기에 좋게 행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기준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보기에 좋은 기준과 내 생각대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이것은 믿음생활이 아닙니다.

우리가 잘 하는 말은, “내가 보기에는...”
“내가 생각하기에는...”
“내 기준으로 볼 때는...”
이라는 말입니다.

이런 말은 철저히 내 중심이지 하나님 중심의 삶이 아닙니다. 믿음생활은 내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옮겨가는 삶입니다.
내 생각에서 성경 말씀 중심으로 옮겨가는 삶입니다.

사울 왕은 철저히 “내 중심” 의 삶을 살았습니다. 사무엘이 늦게 오자 자신이 제사를 드리면 된다고 생각하고 제사를 드립니다.
제사장 외에는 그 어느 누구도 제사를 드려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사울 왕은 자신의 생각대로 제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지 않았습니다.

아말렉과 전쟁 후에도 사울의 “내 중심” 의 삶이 드러납니다. 하나님은 전쟁 후 전리품들을 다 진멸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사울은 아까운 마음과 백성들의 시선을 의식하였기 때문에 진멸하지 않습니다.
전리품 중 좋은 것들을 가져옵니다.
이것 또한 하나님 기뻐하는 삶이 아닙니다.
그냥 내가 생각하기에 좋은 대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이것이 불순종입니다. 이로 인해 결국 사울은 하나님 눈 밖에 납니다.

반면에 다윗은 사울에게 도망 다니다가 두 번이나 사울을 죽일 기회가 있었습니다. 다윗은 사울을 죽이면 지긋지긋한 도피 생활은 끝이라는 생각을 분명히 했을 것입니다.
다윗의 부하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사울 왕을 죽이라고 권면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사울 왕을 죽일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내가 보기에 선한 것을 행하지 않고,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것을 행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 기뻐하는 삶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입니다.

내가 보기에 좋은 것을 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것을 행해야 합니다.
내가 하려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 를 늘 생각해야 합니다.

내 기준으로 사람들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 기준과 내 눈은 엉터리입니다.
지극히 나 위주의 이기적인 시선입니다.
내 기준이 아닌 하나님 기준으로 모든 사람을 봐야 합니다.
나의 이런 생각과 판단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 를 늘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내 생각, 내 말, 내 행위가 하나님 보시기에 좋아야 합니다. 내가 보기에 좋은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좋게 평가하는 것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삶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삶이 바른 믿음의 삶입니다.

[묵상과 적용] 최근에 행동한 것 중에 나는 좋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을 행동은 무엇입니까?
최근에 내 생각과 판단 중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을 생각과 판단은 무엇입니까?
나는 내 중심으로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 중심으로 살고 있습니까?
내가 바꾸어야 할 태도는 무엇인가요?

[기도] 내가 보기에 좋은 것을 내려놓게 하시고, 나에게 유익이 되지만 하나님 기뻐하지 않을 것은 포기하게 하옵소서. 내 기준과 내 생각이 아닌 하나님 말씀대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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