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역대하 35:20~27 하나님께 물어 봤습니까?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8-12-29 07:28
조회
716

생명의 삶: 2018.12.29 역대하 35:20~27 하나님께 물어 봤습니까?

➜ 22 요시야가 몸을 돌이켜 떠나기를 싫어하고 오히려 변장하고 그와 싸우고자 하여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느고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므깃도 골짜기에 이르러 싸울 때에 23 활 쏘는 자가 요시야 왕을 쏜지라

애굽 왕 느고가 바벨론과 전쟁을 하기 위해 유다 영토를 지나가게 됩니다. 요시야 왕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영토를 지나가는 적군이기에 길을 비켜주지 않고 전쟁을 하려고 합니다.
애굽 왕은 전쟁을 하지 않으려 사신까지 보내어 전쟁을 피하려 하지만 요시야 왕은 그 말을 듣지 않고 애굽과 전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이 전쟁으로 요시야 왕은 죽게 됩니다.

아쉬운 죽음입니다. 요시야는 일평생 하나님 보시기에 온전하게 살았는데 이렇게 죽게 되니 안타깝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요시야의 입장에서 보면 전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무장한 적군이 자신의 영토를 지나가려고 하는데 그냥 비켜주는 왕은 없습니다.
자신과 전쟁하려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전쟁으로 요시야 왕은 죽게 됩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요시야 왕을 지켜주지 않으셨을까요? 요시야의 실수가 하나 있습니다.
그는 전쟁 전에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았습니다.

요시야가 율법책을 발견했을 때 제일 먼저 선지자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를 물었습니다. 요시야는 애굽과의 전쟁 전에도 이렇게 물어야 했습니다.
그랬다면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 분명히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요시야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요시야의 실수입니다.

다윗 왕은 전쟁 전에 항상 하나님의 뜻을 먼저 묻습니다. 이 때 하나님은 항상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요시야도 하나님께 물어야 했습니다.
그랬다면 이런 죽음은 피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요시야의 죽음을 통해 우리도 늘 하나님의 하나님 뜻을 물어야 함을 배웁니다. 내 생각과 내 뜻대로 하기보다 늘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물론 하나님께 물어도 하나님께서 대답하지 않으신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보여주십니다.

➜ 잠언 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 길을 지도해 주십니다. 예배 가운데 들려지는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보여주십니다.
성경 말씀을 묵상할 때도 말씀하십니다.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감동을 주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늘 하나님께 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길을 보여주십니다.

특히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한다면 그것이 내 생각인지 하나님의 뜻인지 분명히 분별할 수 있습니다.

➜ 요한복음 7: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우리가 하나님 뜻대로 행하려 하면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우리에게 보여주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의 뜻을 물어야 합니다.
이렇게 묻는 것이 우리의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철저히 하나님께 물으십시오. 요시야 왕처럼 먼저 앞서 나가면 안 됩니다.
범사에 그를 인정하십시오.
그럴 때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올 한해 하나님의 뜻을 잘못 분별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 때 하나님께 물었습니까?
내 생각을 하나님의 뜻으로 착각하지는 않았습니까?
이 때 나의 실수는 무엇입니까?
앞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도] 날마다 하나님의 뜻을 묻게 하시고, 하나님 뜻대로만 살게 하여 주옵소서. 범사에 하나님만을 인정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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