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마가복음 1.35~45 최우선순위 기도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01-03 07:42
조회
849

생명의 삶: 2019.1.3 마가복음 1.35~45 최우선순위 기도

➜ 35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36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37 만나서 이르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예수님은 새벽부터 일어나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기도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새벽부터 일어나 기도하십니다.

우리들은 부족한 인간들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님처럼 기도하지 않습니다.

기도해야 할 사람은 기도하지 않고 기도하지 않아도 될 예수님은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기도가 필요했다면 우리는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보다 더 많이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한적한 곳에서 기도했습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방해받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이런 한적한 곳이 필요합니다. 한적한 곳이 아니면 하나님을 제대로 만날 수 없고,
분주하고 시끄러운 곳에서는 온전히 하나님께 집중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와 깊은 대화를 할 때 우리는 조용한 장소를 찾습니다. 소란하면 대화에 집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영이신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방해받지 않는 더 조용한 공간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한 가장 좋은 시간이 새벽입니다. 날이 밝으면 해야 할 일들이 생기고 내 곁에 사람들이 북적거립니다.
스마트폰, TV, 분주함 같은 여러 방해 요소들이 우리를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게 합니다.
밤은 피곤하고 졸려서 하나님께 집중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새벽 시간은 가장 고요한 시간입니다. 머리도 가장 맑은 시간입니다.
하나님과 교제하기엔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새벽에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새벽을 깨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한편 예수님이 기도하실 때 제자들이 찾아왔습니다. 왜 찾아 왔을까요?
바쁜데 이 곳에서 이러고 있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 빨리 가자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의 우선순위가 다릅니다. 예수님의 가장 우선은 기도이지만 제자들은 사람들을 만나서 그들의 필요를 채우는 것입니다.

이런 제자들의 모습이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까요? 우리의 우선순위도 기도가 아닙니다.
해야 할 일이 우선입니다.
그래서 바빠서 기도하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심지어 제자들처럼 기도하는 사람을 찾아가 방해하기도 합니다.

기도보다 앞서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처럼 가장 우선순위가 기도이어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한적한 곳을 찾아야 합니다. 한적한 곳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내 영혼이 쉼을 얻으며,
하루를 버텨낼 영적인 힘을 공급받습니다.
그러니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한적한 곳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내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기도하지 않을 때 내가 일해야 합니다.
이 비밀을 아는 자만이 엎드립니다.
이 비결을 알지 못하는 자들은 분주히 다닙니다.

올 한해 더욱 기도하기를 결단하십시오. 기도를 가장 우선순위에 두십시오.
바쁠 때일수록 기도하는 시간을 늘리십시오.
그것이 하나님 은혜 가운데 거하는 비결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언제, 얼마나 기도하고 있습니까?
내 기도 생활을 점검해 봅시다.
나는 한적한 곳을 매일 찾고 있습니까?
매일 하나님과 내가 만나는 시간을 계획해 봅시다.

[기도] 날마다 기도하게 하옵소서. 기도를 가장 우선순위에 두게 하옵소서. 기도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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