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마가복음 6.14~29 타인이 원하는 삶을 살지 말자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01-15 08:08
조회
1014
생명의 삶: 2019.1.15 마가복음 6.14~29 타인이 원하는 삶을 살지 말자
➜ 25 왕에게 급히 들어가 구하여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얹어 곧 내게 주기를 원하옵나이다 하니 26 왕이 심히 근심하나 자기가 맹세한 것과 그 앉은 자들로 인하여 그를 거절할 수 없는지라
헤롯 왕은 동생 아내를 탐하여 아내를 버리고 제수를 아내로 맞이한 악한 왕입니다.
이에 대해 세례 요한이 비판하자 요한을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헤롯 왕의 아내는 이런 요한을 죽이고 싶어 했습니다.
하지만 헤롯 왕은 요한이 옳은 사람인 것을 알았기에 죽이고 싶어 하지는 않았습니다.
마침 헤롯 왕의 생일이 되어 딸이 춤을 추자 헤롯 왕은 흥에 겨워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해 주겠다고 큰소리칩니다.
딸은 엄마의 요청으로 세례 요한의 목을 요구합니다.
헤롯 왕은 자신의 맹세와 다른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결국 요한을 죽이고 맙니다.
헤롯은 체면을 중요시하며,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사람입니다.
요한을 죽이는 것이 악한 일인 줄 알면서도 행합니다.
체면과 타인의 시선 때문입니다.
우리 가운데도 헤롯 왕과 같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지 못합니다.
타인이 원하는 인생을 살게 되고,
타인의 시선을 늘 의식하며,
타인의 시각으로 나를 보고,
타인의 말과 평가에 의해 내 행복이 결정됩니다.
타인의 말 한 마디에 천국과 지옥을 오르내립니다.
내 행복을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 의해 내 행복이 결정되어 버립니다. 결국 남들에 의해 끌려 다니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2) 세상 성공에 목말라 합니다.
내 지위와 체면이 중요합니다.
더 출세하기 위해 애를 씁니다.
성공에 모든 삶을 다 바칩니다.
남들에게 인정을 받을 때에만 내 존재가치를 느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허무함입니다.
성공이 내 목마름을 채워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공허함은 더 심해집니다.
또한 성공에 집착하느라 사랑하는 가족을 잃거나 내 건강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결국 채워지지 않는 갈증을 위해 수고할 뿐입니다.
3) 남들과 끊임없이 비교합니다.
남들의 시선이 중요한 사람은 항상 남들과 나를 비교합니다.
비교를 통해 내가 남보다 나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시기와 질투가 많습니다.
나보다 뛰어난 사람을 용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울 왕이 그런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는 다윗과 자신을 비교했습니다.
다윗과 자신에 대한 백성들의 평가에 예민했습니다.
사울 왕은 결국 질투에 눈에 멀어 불행한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헤롯 왕을 통해 내 모습을 봐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지 못하거나,
내 체면과 성공이 중요하거나,
남들과 나를 잘 비교하여 유난히 시기와 질투가 많다면,
나도 헤롯 왕이나 사울 왕처럼 불행한 인생을 살게 될지도 모릅니다.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남들을 의식하느라 내 인생을 놓치면 안 됩니다.
남들이 원하는 인생을 살기엔 내 인생이 너무 짧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재능과 은사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나로 만든 목적이 있습니다.
그 목적대로 살면 됩니다.
그것이 가장 행복한 인생입니다.
하나님 뜻대로 사는 인생입니다.
[묵상과 적용]
위 세 가지 중 나에게 해당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로 인해 나는 어떤 불행을 경험했나요?
내가 지금 극복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기도] 타인을 의식하느라 내 삶을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것에 만족하게 하시고, 사람들을 의식하기보다 하나님을 더 의식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경 하루 4장씩 읽으세요.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
전체 2,639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2638 |
요한계시록 17장 7~18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는 하나님
dsriverside
|
2024.12.17
|
추천 0
|
조회 80
|
dsriverside | 2024.12.17 | 0 | 80 |
2637 |
요한계시록 17.4~5 화려한 것들을 조심하라
dsriverside
|
2024.12.16
|
추천 0
|
조회 90
|
dsriverside | 2024.12.16 | 0 | 90 |
2636 |
요한계시록 15장 1~8 마지막 심판을 통과할 수 있겠는가?
dsriverside
|
2024.12.14
|
추천 0
|
조회 100
|
dsriverside | 2024.12.14 | 0 | 100 |
2635 |
요한계시록 14장 14~20 추수 때가 있음을 기억하라
dsriverside
|
2024.12.13
|
추천 0
|
조회 123
|
dsriverside | 2024.12.13 | 0 | 123 |
2634 |
요한계시록 14장 1~13, 14만 4천 명에 속한 자
dsriverside
|
2024.12.12
|
추천 0
|
조회 121
|
dsriverside | 2024.12.12 | 0 | 121 |
2633 |
요한계시록 13장 11~18, 666은 누구인가?
dsriverside
|
2024.12.11
|
추천 0
|
조회 110
|
dsriverside | 2024.12.11 | 0 | 110 |
2632 |
요한계시록 13장 1~10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dsriverside
|
2024.12.10
|
추천 0
|
조회 111
|
dsriverside | 2024.12.10 | 0 | 111 |
2631 |
요한계시록 12장 10~11 마귀의 참소를 알아차리라
dsriverside
|
2024.12.09
|
추천 0
|
조회 121
|
dsriverside | 2024.12.09 | 0 | 121 |
2630 |
요한계시록 11장 14~19 하나님께 상 받는 자
dsriverside
|
2024.12.07
|
추천 0
|
조회 113
|
dsriverside | 2024.12.07 | 0 | 113 |
2629 |
요한계시록 11장 1~14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다
dsriverside
|
2024.12.06
|
추천 0
|
조회 113
|
dsriverside | 2024.12.06 | 0 | 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