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마가복음 14.12~21 전화위복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02-12 07:42
조회
928
생명의 삶: 2019.2.12 마가복음 14.12~21 전화위복
➜ 13 예수께서 제자 중의 둘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성내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를 따라가서
14 어디든지 그가 들어가는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의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먹을 “나의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15 그리하면 자리를 펴고 준비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준비하라 하시니
유월절 명절에 예수님이 제자들과 예루살렘에 거하려 합니다.
하지만 유월절에는 예루살렘에 방이 거의 없습니다.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 예루살렘으로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걱정하는 마음으로 제자들이 어떻게 해야 할지 묻자 예수님은 성내에서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따라가서 그 집 주인에게 나의 객실이 어디 있냐고 물으면 방을 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실제로 이렇게 해서 큰 다락방을 구하게 됩니다.
그 방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방일 것입니다.
보통 유월절에는 방이 다 나가기 마련인데 때마침 그 때 그 방이 공실이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방이 비어 있었던 것입니다.
주인의 입장에서 좋은 일은 아닙니다.
큰 대목에 방이 나가지 않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 일이 복이 되었습니다.
그 방에 예수님 일행이 묵게 되었고 예수님의 최후의 만찬과 성만찬이 치러진 방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이곳을 방문하셨고,
이 방에서 초대교회 성도들이 모여서 기도했으며,
이곳에서 초대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집 주인의 아들이 마가복음의 저자 마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이 비어 있는 것이 주인에 입장에서는 손실이었지만 그것이 오히려 복이 되었습니다.
베드로도 그렇습니다.
밤이 새도록 수고했지만 고기가 한 마리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계기가 되어 베드로는 예수님을 따르게 됩니다.
요셉이 감옥에서 나가고 싶어 했지만 못 나갑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술관원을 만나게 되고 결국 바로 왕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감옥에서 못 나간 게 오히려 축복이 되었습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믿음이 없는 사람은 불평하고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하지만 믿음의 사람은 다릅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아도 하나님의 더 크신 계획이 있음을 믿기 때문입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하나님을 바라보고 감사합니다.
지난 삶을 돌아보니 내 뜻대로 되지 않았기에 예수님을 만났고 목회자가 되었습니다.
정말 중요한 순간에 내 뜻이 다 막혔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니 그것이 더 큰 축복이었습니다.
지금 무엇 때문에 힘듭니까?
무엇이 내 뜻대로 잘 안 됩니까?
자식입니까? 배우자인가요? 경제적인 문제인가요? 직장입니까? 건강입니까? 내일에 대한 두려움인가요?
우리가 하나님을 모른다면 그것으로 인해 불평하고 원망해도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그래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더 큰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들이 결국 선이 되게 하십니다.
지금은 힘들지만 결국 그것이 큰 유익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믿어야 합니다.
미리 감사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더 큰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전화위복의 경험을 떠올려 봅시다.
나쁜 일이 결국 선이 된 경우를 회상해 봅시다.
지금 무엇이 나를 힘들게 합니까?
그 일도 결국 선이 될 것을 믿고 미리 감사하십시오.
[기도] 모든 것들이 결국은 선이 될 것을 믿습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선한 뜻을 믿사오니 믿음으로 감사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경 하루 4장씩 읽으세요.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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