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마가복음 15.24~32 하나님은 악도 도구로 쓰신다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02-20 08:20
조회
1022

생명의 삶: 2019.2.19 마가복음 15.24~32 하나님은 악도 도구로 쓰신다

➜ 25 때가 제삼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26 그 위에 있는 죄패에 “유대인의 왕” 이라 썼고..
3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함께 희롱하며 서로 말하되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을 때 그 위 죄패에 “유대인의 왕” 이라고 기록했습니다. 예수님을 조롱하는 글귀입니다.

종교지도자들도 희롱하며 말합니다.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런데 죄패나 종교 지도자들의 희롱하는 말이 사실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인간은 구원하셨지만 자신은 구원하실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을 구원하면 인간을 구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내려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억지로 시키신 것이 아닙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이니 그 순간 십자가에서 내려와서 자신을 희롱하는 자들을 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가 구원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대신 죄 값을 치른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하고자 예수님은 자신을 구원하지 않으신 것입니다.

이 놀라운 진리를 무지한 자의 입술을 통해서 하나님은 선포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뜻을 악한 자의 입술을 통해서 드러내셨습니다.
하나님의 깊은 섭리를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하나님은 악을 통해서도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하나님은 악을 도구로 선을 이루어 가십니다.
하나님은 악도 합력하여 선이 되게 하십니다.

이 사실이 마음 깊이 깨달아 져야 합니다. 이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를 힘들게 하는 사건들이나 사람들에게서 놓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 안에 아픈 상처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상처를 받는 이유는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나 감당할 수 없는 사건들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이나 사건들도 하나님은 나를 위해 사용하신다는 것이 깨달아지고 믿어져야 합니다.
그럴 때 상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희롱하는 군인이나 종교 지도자들에게 상처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들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쓰임 받는 도구로 여겼습니다.
그러니 오히려 그들을 위해서 기도까지 하게 됩니다.

요셉은 자신을 판 형들이나 자신을 모함해서 감옥에 가둔 보디발 아내에게 복수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형들이나 보디발 아내를 통해 하나님께서 일하셨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악을 도구로 자신을 단련하고 애굽의 총리로 세우신 하나님 손길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요셉은 상처를 극복하고 그들을 용서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을 사랑하게 됩니다.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 지금도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
아직도 잊을 수 없는 고통스러운 기억들,
하나님은 이 모든 것들도 선으로 바꾸시는 분이십니다.
이 모든 것들을 통해 나를 빚어 가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깨닫고, 믿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사람과 사건 자체만을 생각하면 그 상처와 아픔에서 평생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악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습니다. 악을 통해 나를 위한 선을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악을 도구로 나를 정금과 같은 믿음의 사람으로 다듬었음을 믿어야 합니다.

그럴 때 상처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고통과 아픔에서 자유할 수 있습니다.
요셉처럼 용서치 못하는 사람도 용서할 수 있습니다.
내 입술에서 감사도 흘러나오게 됩니다.

하나님은 악인을 통해서도 놀라운 고백을 이끌어 내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나를 괴롭히는 사건이나 사람들을 통해서도 나를 유익하게 하십니다.
이 사실을 믿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럴 때 나에게 고통을 준 사람과 사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고,
더불어 그것들에 감사도 하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생각만 해도 화가 나는 사건은 무엇입니까?
나에게 고통을 준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 사건이나 사람에게 집중하지 말고,
그 사건이나 사람들을 통해 내가 어떤 유익을 얻게 되었는지를 묵상해 봅시다.
그것에 감사해 봅시다.

[기도] 악도 나를 위한 도구임을 깨닫게 하시고, 그 악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음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나를 괴롭혔던 그 악에서 이제는 완전한 놓임을 받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경 하루 4장씩 읽으세요.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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