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서 1.10~16 좋은 사람은 좋은 것만 봅니다

생명의 삶: 2019.2.25 디도서 1.10~16 좋은 사람은 좋은 것만 봅니다

➜ 15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 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그들의 “마음과 양심” 이 더러운지라

모든 것이 깨끗하게 보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분이 깨끗한 것입니다.

반면에 모든 것이 더럽게 보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분이 더러운 것입니다.

왜 같은 곳을 봐도 다르게 볼까요? 오늘 성경은 그들의 “마음과 양심”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눈이 잘못된 게 아닙니다. 내 마음과 양심이 깨끗하지 않은 것입니다.
내 마음과 양심이 깨끗하면 모든 것이 깨끗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내 마음과 양심이 깨끗하지 못하면 모든 것이 더럽게 보입니다.

좋은 사람은 좋은 것만 봅니다. 좋은 사람 눈에는 좋은 사람만 보입니다.
좋은 사람은 힘든 과거도 좋게 해석합니다.
좋은 사람은 내일도 좋은 기대를 가지고 바라봅니다.
좋은 사람은 마음과 양심이 깨끗하기에 모든 것이 좋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내 눈이 내 마음의 창입니다. 내 눈에 보이는 것이 내 마음입니다.
내 마음이 밝으면 내 눈에 보이는 것도 밝습니다.
하지만 내 마음이 어두우면 내 눈에 보이는 것도 다 어둡습니다.

➜ 마태복음 6:23 네 눈이 성하지 못하면 온몸이 어두울 것이다. 그러니 만일 네 마음의 빛이 빛이 아니라 어둠이라면 그 어둠이 얼마나 심하겠느냐? (공동번역 개정판)

예수님은 우리 마음이 어둠이라면 내 눈에 보이는 어둠은 더 심각한 어둠이라고 말씀합니다. 마음의 문제이지 눈의 문제가 아닙니다.

세상이 어떻게 보입니까? 그것이 바로 나입니다.
내 눈에 보이는 것들로 나를 점검해야 합니다.
보이는 것들이 내 마음과 양심의 상태입니다.

우리는 모든 세상이 아름답고 좋게 보여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좋은 사람으로 보여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하게 씻김을 받은 자이기 때문입니다.

[묵상과 적용] 내 눈에 보이는 세상과 사람들은 어떠합니까?
혹 좋게 보이지 않는다면 내가 깨끗하게 해야 할 마음과 양심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어떤 부분이 깨끗하지 않게 보입니까?
그 부분이 나를 깨끗하게 해야 할 부분입니다.
그 부분을 어떻게 깨끗하게 해야 할까요?

[기도] 내 눈에 보이는 것들로 나를 보게 하옵소서. 혹 더럽게 보인다면 먼저 나를 정결하게 하옵소서. 내 눈에 모든 것이 깨끗하게 아름답게 보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