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3.12~19 죄의 유혹을 이기려면

생명의 삶: 2019.3.6 히브리서 3.12~19 죄의 유혹을 이기려면

➜ 13 오직 “오늘” 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죄의 유혹을 이기는 비결이 뭘까요? 매일, 서로 권면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말합니다.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으려면,
오늘, 매일매일, 서로 권면하라고 말합니다.
매일매일 피차간에 서로 권면하라는 뜻입니다.

신앙생활은 절대 혼자 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의 의지가 약하기 때문입니다.
신앙의 공동체가 있어야 합니다.
삶을 나누는 믿음의 지체들이 있어야 합니다.
나에게 권면의 말을 해 주고,
힘들 때 나의 아픔을 나눌 사람들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죄의 유혹에 쉽게 넘어갑니다. 죄의 유혹으로 인해 완고해 집니다.
심지어 교회를 떠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목장 모임이나 소그룹 모임이 중요합니다. 같이 성경공부하거나 기도할 지체가 필요합니다.
함께 하는 자들이 나를 붙들어 줍니다.
죄의 유혹을 이기게 만듭니다.

장작도 함께 있을 때 잘 타지만 장작더미에서 나무 한 토막이 분리되면 불씨가 금방 꺼져버립니다. 눈도 뭉쳐질 때 단단한 얼음이 됩니다.
한 줄은 쉽게 끊어지지만 세 겹의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습니다.
우리의 믿음도 함께 하는 자들이 있을 때 더욱 견고해 집니다.

매일 서로의 믿음을 권면할 사람을 두십시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믿음의 삶을 나눌 동역자들이 있어야 합니다.
그럴 형편이 못 되면 성경 말씀으로 매일 자신을 반드시 돌아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늘 죄에 지게 됩니다.

신앙생활이 진전이 없는 이유는 홀로 믿음을 지키려 애쓰기 때문입니다. 동역자를 두어야 합니다.
서로 권면할 사람들이 있어야 합니다.
말씀으로 스스로를 점검해야 합니다.
그럴 때 죄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묵상과 적용] 나를 권면해 줄 사람은 누구입니까?
없다면 그런 동역자를 찾아봅시다.
매일 말씀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권면하기 위한 시간을 정해 봅시다.

[기도] 귀한 동역자를 붙여 주옵소서. 홀로 믿음생활 감당할 수 없으니 서로를 권면하고 격려하는 동역자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