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4.12~16 때를 따라 돕는 은혜

생명의 삶: 2019.3.8 히브리서 4.12~16 때를 따라 돕는 은혜

➜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분이 아니라고 합니다. 왜요? 인간이 되어 보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모든 상처와 아픔을 경험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니 그 어느 누구보다 우리를 잘 아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만 생각하면 안 됩니다. 33년 간 이 땅에 사시면서 예수님은 인간의 모든 아픔과 고통과 질병을 다 경험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를 더 잘 이해하고 위로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니 그 어느 누구보다 우리의 부족함과 한계를 잘 아십니다.

동병상련입니다. 상처 입은 치유자이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분이십니다. 연약한 인간의 몸으로 오셨으니 인간이 받을 시험을 예수님도 친히 경험하셨습니다.
공생애를 시작하기 전에는 광야에서 마귀의 시험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런 시험을 거쳤으니 시험 당하는 인간도 능히 도우실 수 있습니다.

➜ 히브리서 2:18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예수님은 우리가 시험, 환난 가운데 있을 때도 그 누구보다 우리를 잘 도우실 수 있습니다. 당신께서 그런 시험과 환난을 당해 보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 최고의 위로자, 상담자이십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환난과 시험과 고통 가운데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 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누리기 위해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나를 누구보다 잘 아는 예수님께서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나를 돕는 은혜를 부어주실 것입니다.

내가 가장 힘들 때, 그 어느 누구도 나를 위로할 수 없을 때에도,
예수님은 나를 도우실 수 있습니다.
때를 따라 나를 돕는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역경 가운데 있을 때 낙심하지 말고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엎드려 기도해야 합니다.
성경 말씀이나 설교 말씀을 통해 위로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반드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만 힘들다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까?
나만큼 힘들어 하셨던 주님을 묵상해 봅시다.
나는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누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기도] 나를 가장 잘 이해하시는 주님 앞에 나의 모든 염려를 맡기게 하옵소서. 오늘도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