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1.1~7 믿음은 바라는 것들이 실제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생명의 삶: 2019.3.22 히브리서 11.1~7 믿음은 바라는 것들이 실제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믿음은 내가 바라는 것들이 실제로 이뤄질 것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아무런 증거가 없지만 증거를 본 것처럼 살아가는 것입니다.

집을 건축할 때 설계도를 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설계도는 종이에 그려진 도면입니다.
하지만 그 설계도를 통해 후에 건축될 집을 미리 봅니다.

믿음이 이와 같습니다. 내가 소망하는 것들을 지금은 볼 수 없지만 후에는 보게 될 것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꿈꾸는 것들이 후에는 반드시 이뤄질 것을 미리 보는 것입니다.
이런 믿음을 가진 자를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이런 믿음을 가진 자의 소망이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도 이와 같습니다.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예수님을 본 적이 없습니다.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예수님이지만 그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이런 믿음을 가진 자가 구원을 받습니다.

예수님도 환자를 치유할 때 항상 믿음을 먼저 보셨습니다. “내가 이 병을 능히 고칠 수 있다고 믿느냐?”
환자에게 믿음을 요구하셨습니다.
환자가 믿을 때,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라고 말씀하시며 환자를 고쳐주셨습니다.

이처럼 믿음이 없이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구원도 받을 수 없고,
내가 소망하는 것들도 이뤄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기도할 때도 이런 믿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하지만 의심한다면 응답이 없습니다.
기도는 집의 설계도를 그리는 것이고 믿음은 건축된 집을 가지게 될 것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내가 기도한 대로 이루어주실 하나님을 기대하고 감사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혹 내가 잘못된 기도를 하고 잘못된 설계도를 그렸다고 할지라도 괜찮습니다.
하나님께서 더 나은 집을 짓도록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믿고 구하는 것입니다. 의심하지 않는 것입니다.

➜ 야고보서 1: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의심치 말고 믿음으로 구하면 됩니다. 기도로 설계도를 그리고,
믿음으로 완성된 집을 미리 보면 됩니다.
언젠가는 내가 기도한 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고 감사하면 됩니다.
그럴 때 바라는 것들을 실제로 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 믿음이 우리로 하여금 힘든 현실을 버텨내게 합니다. 나를 돌보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지금의 고난과 시련을 견디게 합니다.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암울한 상황 속에서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으면 넉넉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돌보심을 의심치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기도할 때도 믿음으로 구해야 합니다.
역경도 믿음으로 충분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믿음의 설계도를 가진 자가 완성된 집을 보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기도할 때 믿음으로 구하고 있습니까?
의심이 되어 구하지도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가 소망하는 것들이 무엇입니까?
그것이 언젠가는 이뤄질 것을 믿고 구합시다.
믿음으로 내 소망의 설계도를 작성해 봅시다.

[기도] 믿음으로 구하게 하옵소서. 의심치 말게 하시고 하나님만 신뢰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사순절 40일 기도 & 성경 일독, 12일 1) “관계 회복” 을 위해 지금 기도합시다.
2) 오늘 읽을 말씀 : 창세기 29장~50장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