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5.13~26 성령을 따라 살라

생명의 삶: 2019.4.12(금) 갈라디아서 5.13~26 성령을 따라 살라

➜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성경 말씀대로 살기가 어렵습니다.” “내 성질을 다스릴 수가 없습니다.”
“사랑할 수가 없습니다.”
“순종할 수 있는 것만 순종하며 살면 안 됩니까?”

크리스찬들이 자주하는 말입니다. 과연 위의 말들이 사실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직 중요한 사실을 깨닫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바로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삶이 뭔지 몰라서 그렇습니다.
우리가 성령을 따라 사는 것이 어떤 삶인지만 깨달으면 됩니다.
그럴 때 위와 같은 푸념은 하지 않게 됩니다.

그렇다면 성령을 따라 사는 삶이 어떤 삶일까요? 내가 죽는 것입니다.

➜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이전의 내가 죽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는 것입니다.
이제 내가 사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는 것입니다.

➜ 갈라디아서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성령을 따라 사는 삶의 비결을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 믿는 것 다음으로 중요한 진리가 성령을 따라 사는 삶의 비결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 깨달음이 없으면 절대로 신앙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이런 깨달음은 신앙생활 오래 했다고 깨닫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 좋아서 깨달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어제 예수님을 믿었다고 해도 스스로가 예수님과 함께 죽었음을 깨닫고,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하게 된다면 오늘부터 승리하며 살게 됩니다.
신앙생활은 내 힘이 아닌 주님 힘으로 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예수님을 늦게 믿어도 나는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살면 됩니다.
그럴 때 성령께서 다스리는 자가 됩니다.

십자가에 예수님만 죽은 게 아닙니다. 나의 옛사람도 함께 죽었음을 믿어야 합니다.
이제 내 안에 하나님께서 보내신 성령께서 살고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내 안에 계시는 성령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럴 때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어제 내가 죽지 못한 부분은 무엇입니까?
오늘 내가 죽어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나의 옛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죽었음을 깊이 묵상해 봅시다.

[기도] 오늘도 나를 죽은 자로 여기게 하옵소서.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살아 나를 다스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사순절 40일 기도 & 성경 일독, 33일 1) “관계 회복” 을 위해 지금 기도합시다.
2) 오늘 읽을 말씀 : 이사야 1장~36장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