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2.14~26 믿음이 자라는 비결

생명의 삶: 2019.4.25(목) 야고보서 2.14~26 믿음이 자라는 비결

➜ 22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믿음과 행함 중에 어느 것이 먼저일까요? 대부분은 믿음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믿음이 생기면 행하겠다고 말합니다.
믿음이 더 자라면 순종하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틀린 생각입니다. 야고보는 믿음은 행함과 같이 일하고,
믿음은 행함으로 온전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믿음이 생겨서 행하는 게 아니라, 행하다보니 믿음이 생긴다는 말입니다.
믿음이 생겨서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순종하다보니 믿음이 강해진다는 말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자라는 것은 오직 행함과 순종을 통해서입니다.

대부분은 크리스찬들은 이 비밀을 모릅니다. 믿음과 행함이 함께 일하는 것을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야 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말씀대로 행하지 않거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서 믿음이 없어서 그렇다고 스스로를 합리화합니다.
믿음이 더 생기면 말씀대로 행하고 순종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믿음이 더 생기는 날은 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행할 때 내 믿음이 자라기 때문입니다.
행함으로 내 믿음이 온전해지기 때문입니다.

믿는다면 행동으로 바로 옮겨야 합니다. 믿는다면 순종해야 합니다.
그럴 때 내 믿음이 자랍니다.
내 믿음이 온전한 믿음이 됩니다.

심지어 야고보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과 같다고 말하기까지 했습니다.

➜ 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행함이 없는 믿음은 영혼 없는 몸과 같습니다. 무용지물이 됩니다.

믿음이 자라길 원한다면 성경 말씀대로 행해야 합니다. 내 믿음이 온전하게 되기를 원한다면 성경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런 삶을 살 때 내 믿음이 쑥쑥 자라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믿음에 온전해진 자가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믿음이 연약해서 말씀에 순종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까?
행하고 순종할 때 내 믿음이 자란다는 것을 묵상해 봅시다.
내가 행하고 순종해야 할 영역은 무엇입니까?

[기도] 행함으로 내 믿음이 온전해지니 먼저 행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