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5.13~20 고난은 기도로, 즐거움은 찬송으로

생명의 삶: 2019.4.30(화) 야고보서 5.13~20 고난은 기도로, 즐거움은 찬송으로

➜ 13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야고보의 별명이 낙타 무릎이었습니다. 무릎을 꿇고 기도를 많이 해서 무릎이 낙타처럼 되었다고 해서 낙타 무릎입니다.

기도의 사람 야고보가 우리에게 권면하는 말이 고난 가운데 있을 때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크리스찬에게는 기도밖에 없습니다.

목회를 해 보니 기도가 전부인 것 같습니다. 내 힘으로 되는 게 아니라 하나님 은혜입니다.
그러니 기도밖에 없습니다.

우리들의 삶도 기도가 전부입니다. 믿음생활은 내 힘으로 사는 게 아니라 하나님 힘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기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내 삶이 힘든 이유는 다른 원인에 있는 게 아닙니다. 내가 기도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기도에 실패하니 내 힘으로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힘든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신데도 새벽 미명에 기도하시고 밤이 새도록 기도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부족한 우리들은 더욱 기도해야 합니다.
매일매일 겸손히 하나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그럴 때 오늘 하루를 승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야고보는 즐거워하는 자는 찬송하라고 권합니다.

➜ 13..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고난보다 더 위험한 게 즐거움입니다. 우리는 즐거울 때, 아무런 문제가 없을 때, 잘 될 때 꼭 넘어집니다.
고난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꼭 붙들게 합니다.
하지만 즐거움은 하나님을 놓게 만듭니다.

그래서 즐거움이 더 위험합니다. 그러므로 즐거울 때 찬송해야 합니다.
찬송은 나의 겸손의 고백입니다.
하나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고백입니다.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찬송은 나의 부족함을 돌아보게 합니다. 하나님 은혜를 잊지 않게 만듭니다.
나를 겸허히 성찰하게 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즐거울 때 더욱 찬송해야 합니다.

고난 가운데 있습니까? 기도로 돌파하십시오.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내 힘으로 살 수 없습니다.

즐거운 가운데 있습니까?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해 겸손히 찬송해야 합니다.
은혜 잊는 순간 바로 넘어집니다.
즐거울 때 더욱 더 찬송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과 멀어지지 않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고난 가운데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
지금 내가 집중적으로 기도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지금 즐겁다면, 아무 문제가 없다면, 겸손히 찬송을 드립시다.
하나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다고 고백합시다.

[기도] 고난 가운데 기도하게 하시고, 즐거운 가운데 더욱 더 기도하며 찬송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