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3.1~11 탐심은 우상 숭배다

생명의 삶: 2019.5.6(월) 골로새서 3.1~11 탐심은 우상 숭배다

➜ 5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탐심은 탐하는 마음입니다. 그런데 탐하는 마음은 우상숭배라고 합니다.
탐하는 마음이 왜 우상숭배일까요?

탐심은 하나님을 나의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삶이 아닙니다. 내 “욕망을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삶입니다.
내가 하나님이 아닌 다른 주인을 모시고 살고 있으니 탐심은 우상 숭배와 같습니다.

내 욕망을 따라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인 줄 알면서도 거역합니다. 내 욕망을 채우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습니다.
가족과 친구를 저버리기도 합니다.
결국 내 욕망만을 추구하는 완고한 삶을 삽니다.

이런 완고함이 바로 우상 숭배입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내 욕망을 따라 완고하게 사는 자들은 우상에게 절하는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 사무엘상 15:23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다른 신에게 절하는 것만이 우상숭배가 아닙니다. 완고한 내 마음도 우상숭배입니다.
하나님 뜻이 아닌 내 욕망대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고, 넉넉한 소유를 탐하는 것도 우상숭배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탐심을 물리치라고 했습니다.

➜ 누가복음 12:15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넉넉한 소유를 원하기에 탐심이 생깁니다. 넉넉한 소유를 가진다고 행복해지는 게도 아닌데...

그렇다면 탐심의 반대는 무엇일까요?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에 만족하는 마음입니다.
내가 하나님 은혜로 살고 있음을 아는 것입니다.

지금 더 가지고 싶은 게 무엇입니까? 지금의 불만은 무엇입니까?
그런 마음이 탐심이고 우상 숭배입니다.

지금 자리에서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자족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욕심을 내기보다 내가 은혜 가운데 살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런 삶이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는 삶입니다.
우상을 버리는 삶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어떤 탐심이 있습니까?
내가 버려야 할 완고한 욕망은 무엇입니까?
지금 주어진 것들에 감사의 기도를 드려 봅시다.

[기도] 욕심내기보다 감사하게 하옵소서. 주어진 것들에 자족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