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골로새서 4.2~6 은혜와 소금 같은 말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05-09 07:39
조회
1067

생명의 삶: 2019.5.9(목) 골로새서 4.2~6 은혜와 소금 같은 말

➜ 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바울은 말을 할 때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고 권면합니다. 소금이 없으면 음식이 맛이 없습니다.
소금이 음식의 맛을 내기 때문입니다.

국에 소금이 들어가지 않으면 싱거워 못 먹습니다. 소금을 넣는 순간 맛이 확 달라집니다.
소금을 넣는 순간 아주 맛있는 국이 됩니다.

이처럼 우리는 소금으로 음식의 맛을 내듯이 말을 해야 합니다. 말 한 마디에 분위기가 확 달라져야 합니다.
말 한 마디에 낙심한 자들이 기운을 내게 해야 합니다.
말 한 마디에 상한 마음이 풀어져야 합니다.
말 한 마디에 절망이 소망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한 마디 말이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합니다. 말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말 한 마디에 사람의 인생이 바뀌기도 합니다.

“미안해.” 라는 진심어린 말 한 마디가 관계의 아픔을 해결해 주고 서운한 감정을 풀어줍니다.

“고마워.” 라는 따뜻한 말 한 마디가 수고한 사람의 피곤함을 단번에 잊게 해 줍니다. 힘들었던 누군가가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괜찮아.” 라는 말 한 마디는 죽어가던 사람을 살리기도 합니다. 괜찮다는 말을 듣지 못해 자책하며 죽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독기 서린 말 한 마디에 생채기가 생깁니다. 때로는 마음에 평생의 상처로 남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도 파괴합니다.
심지어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

말은 시위를 떠난 화살과 같습니다. 함부로 내 뱉은 말은 다시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러니 항상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내 말 가운데 가시 돋친 말들은 버려야 합니다. 원망과 비난의 말은 그쳐야 합니다.
말로 상처를 그만 주어야 합니다.

말을 할 때 항상 은혜가 넘치게 해야 합니다. 내 말 한 마디가 소금이 되어 음식의 맛을 내듯이 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게 된다고 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신다는 말입니다.

어떤 말을 할지 몰라서 망설이는 이유는 내 말에 은혜가 없기 때문입니다. 내 말이 소금과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 말에 은혜가 있고 소금처럼 맛을 낸다면 내 말에 지혜도 생길 것입니다. 마땅히 해야 할 말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항상 은혜 가운데서 말하기를 연습해야 합니다. 내 말이 맛을 내는 소금이 되게 해야 합니다.
그럴 때 마땅히 대답할 지혜도 생길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암송하십시오. 거친 말이 나오려 할 때 속으로 암송하십시오.
그럴 때 절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 말에 은혜와 소금이 담겨야 합니다.
입술이 아름다운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묵상과 적용] 최근에 어떤 말실수를 했나요?
나의 말로 인해 사람들에게 어떤 상처를 주었나요?
그 때 어떤 말을 했으면 소금과 같은 말이 되었을까요?
오늘 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해 봅시다.

[기도] 내 말이 은혜로운 말이 되게 하시고, 음식에 맛을 내는 소금과 같은 말이 되게 하옵소서. 마땅히 해야 할 말을 하는 내 입술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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