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4.7~18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까?

생명의 삶: 2019.5.10(금) 골로새서 4.7~18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까?

➜ 7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 그는 1)사랑 받는 형제요 2)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3)함께 종이 된 자니라 8 내가 그를 특별히 너희에게 보내는 것은 너희로 우리 사정을 알게 하고 너희 마음을 4)위로하게 하려 함이라

두기고는 골로새 교회에 바울의 편지를 전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두기고를 바울은 이렇게 평가합니다.

1) 두기고는 사랑 받는 형제입니다. 모든 이들이 두기고를 사랑했습니다.
이를 보건데 두기고는 좋은 성품과 인격을 지닌 자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나는 사랑받는 자입니까? 모든 이들이 나를 좋아하고 있습니까?
나의 성품과 인격은 다른 사람들이 흠모할 만 합니까?
두기고를 통해 다른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평가할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2) 두기고는 신실한 일꾼이었습니다. 신실은 성실하고 믿을 만하다는 것입니다.
두기고는 무슨 일을 맡겨도 전혀 염려가 되지 않는 사람입니다.

요셉과 다윗이 생각납니다. 두 사람은 어디에 있든지 성실하고 믿을 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신임을 얻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성실해야 합니다. 믿을 만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들 눈을 속이며 일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 무슨 일을 하든, 두기고처럼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3) 두기고는 함께 종이 된 자였습니다. 두기고는 바울처럼 예수님을 위해 자신의 삶을 다 던진 사람이었습니다.
나는 죽고 예수님이 삶의 주인이 되는 사람입니다.
주님의 종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아직도 내 인생의 주인이 내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내 인생의 주인이 바뀐 것입니다.
이전에는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었지만 예수님을 믿은 후로는 주님이 내 인생의 주인입니다.
예수님 은혜로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이제는 주님 위해 살아야 합니다.

4) 두기고는 위로자였습니다. 고난 가운데 있는 자를 격려하는 자였습니다.
우는 자들과 함께 울 줄 아는 자였습니다.

우리도 어려움 당한 분들이 찾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환난 당한 자들이 찾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로 인해 누군가 위로를 받고 새 힘과 용기를 얻어야 합니다.

바울이 평가한 두기고는 참으로 귀한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평가될 것 같습니까?
내 주변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평가할 것 같습니까?

사람들이 나를 좋아할까요? 나를 까다롭게 여기지는 않습니까?
나를 불편해하지는 않습니까?

나는 성실하고 믿을 만한 사람입니까? 미덥지 않은 사람이라고 말하지는 않는지요?

믿음 좋은 사람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까? 맛을 잃은 소금같은 크리스찬은 아닌지요?

힘들고 괴로운 자들이 나를 찾고 나를 통해 위로를 얻고 있습니까? 힘들어도 나에게 찾아오는 사람이 없지는 않는지요?

사람들의 평가를 통해 나를 돌아볼 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사람들의 평가를 통해 엿볼 수 있습니다.
두기고처럼 좋은 평가를 듣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자들이 하나님께도 칭찬을 들을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어떻게 평가될 거 같습니까?
두기고가 들은 칭찬 4가지 중 나에게 부족한 것은 무엇입니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기도] 두기고처럼 사람들이 찾는 자가 되게 하시고, 신실한 주님의 종이 되며, 많은 자들을 위로할 수 있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