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11~22 마음의 악을 씻으려면

생명의 삶: 2019.5.20(월) 예레미야 4.11~22 마음의 악을 씻으려면

➜ 14 예루살렘아 네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네 “악한 생각이 얼마나 오래 머물겠느냐”

하나님께서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고 경고합니다. 그런데 마음의 악을 어떻게 씻을 수 있을까요?
손은 비누로 씻을 수 있지만 마음의 악은 어떻게 씻을 수 있을까요?

악한 생각이 오래 머물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악한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나에게 악을 행하는 자에게 나도 모르게 악한 생각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그 악한 생각을 머물게 하는 것은 나의 선택입니다. 그 생각을 뿌리치느냐 계속 품느냐는 나에게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악한 생각을 떨쳐 버리라고 말씀합니다.
그 악한 생각에 사로 잡혀 있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악한 생각을 오래 하다보면 추가적인 미움이 올라옵니다. 상대가 점점 더 원망스럽습니다.
심지어 아무런 근거 없이 상대를 오해합니다.
나쁜 사람으로 단정해 버립니다.
악을 품다보니 더 악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악한 생각을 떨쳐 버려야 합니다. 내 마음에 오래 머물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것이 내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는 것입니다.
내 마음을 깨끗하게 가꾸는 것입니다.

악은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라고 합니다. 악을 보고, 듣고, 말하다 보면 내 마음에 악한 생각이 스며들게 됩니다.
결국 나도 모르게 악을 품고 살게 됩니다.

그러니 아예 내 생각과 마음에 악이 머물지 못하도록 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혹 악한 생각이 들어왔다고 할지라도 즉각 그 생각을 뿌리쳐야 합니다.
그것이 내 마음을 악에서 보호하는 비결입니다.

또한 우리에게는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이 있습니다. 나의 죄를 위해 피 흘리신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나를 씻어버리는 것입니다.
내 마음의 죄를 고백할 때 내 마음이 깨끗해집니다.

내 마음에 악한 생각이 들어왔을 때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을 기억하며 회개하십시오. 그리고는 그 악한 생각이 더 이상 내 마음에 머물지 않게 하십시오.
그것이 내 마음의 악을 씻는 비결입니다.

[묵상과 적용] 지금 어떤 악한 생각이 내 마음에 머물고 있나요?
누구를 미워하거나 원망하고 있나요?
그 생각을 뿌리쳐야 합니다.
예수님께 나의 미움과 원망을 고백하고 회개합시다.
악한 생각이 떠오를 때 머물지 못하도록 떨쳐 버립시다.

[기도] 내 안에 악이 머물지 않게 하옵소서. 내 안에 정결한 마음만이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