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5.1~9 주님이 찾으시는 그 한 사람

생명의 삶: 2019.5.22(수) 예레미야 5.1~9 주님이 찾으시는 그 한 사람

➜ 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징계하시기 전에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이 성읍을 용서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심판당한 소돔과 고모라성 사람들과 같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심판을 당합니다.

이렇게 탄식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의인 한 명이 없을 수 있나?”
“의인 한 사람만 있었어도 이스라엘이 멸망하지는 않았을 것인데...”
안타까운 마음이 들 것입니다.

그런데 이 글을 읽는 나는 의인입니까? 한 사람의 의인이 없다고 탄식할 것이 아니라 내가 그 의인이 되면 됩니다.
나만이라도 하나님 앞에 바로 서면 됩니다.

우리 가정이 그렇습니다. 우리 가정이 잘 되는 비결은 나 한 사람만이라도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만 하면 됩니다.
내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 뜻대로 살면 됩니다.
나 한 사람만이라도 하나님 앞에 온전하면 하나님은 우리 가정을 책임지실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나 자신도 바로 살지 못하면서 늘 가족들 탓만 합니다. 내 배우자 탓을 하고, 내 부모님 탓을 하고, 내 자녀들 탓을 합니다.
그들 때문에 이렇게 힘들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런 분들에게 오늘 성경 본문을 통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부터 바로 살면 안 되겠니?”
“한 사람의 의인이 없다고 탄식할 것이 아니라 니가 의인이 되면 안 되겠니?”
“불평과 원망은 그만 그치고 너라도 내 뜻대로 살면 안 되겠니?”

교회도 그렇습니다. 한국 교회가 병이 들었고 타락했다고 탄식하기 전에 나를 돌아봐야 합니다.
나는 병들지 않았습니까?
나는 타락하지 않았습니까?
교회 지도자들을 욕하는 나는 의인입니까?
나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바로 살고 있습니까?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나부터 잘하면 됩니다.

의인 한 명이 없다고 탄식하기 전에 내가 그 의인이 되면 됩니다. 나도 의인이 못 되면서 다른 사람이 의인이 못 된다고 탄식하는 것은 지극히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내 허물은 못 보고 타인의 허물만 보는 것입니다.

그 어느 누구도 탓하지 말고 나부터 먼저 의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내 가정이 살고 내 교회가 살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 한 사람이 되면 됩니다.

[묵상과 적용] 지금 내가 원망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렇다면 나는 하나님 앞에 바로 서 있는지를 점검해 봅시다.
내가 먼저 돌이켜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기도] 의인 한 사람이 없다고 탄식하기 전에 나부터 온전하게 하옵소서. 내가 그 의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