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6.1~15 마지막 경고에 귀를 기울이라

생명의 삶: 2019.5.25(토) 예레미야 6.1~15 마지막 경고에 귀를 기울이라

➜ 1 베냐민 자손들아 예루살렘 가운데로부터 피난하라.. 재앙과 큰 파멸이 북방에서 엿보아 옴이니라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성에서 피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이런 말씀을 하시지는 않았습니다.
처음에 적들이 쳐들어오게 되면 예루살렘 성으로 피난하라고 했습니다.

➜ 예레미야 4:5 너희는 모이라 우리가 견고한 성(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자 하고

하나님께서 바벨론의 침공 앞에 처음에는 예루살렘 성으로 피난하라고 했지만 후에는 예루살렘 성에서도 나오라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이제는 예루살렘 성도 남겨두지 않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통해 유다 백성들을 징계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유다 백성들을 징계할 때 예루살렘 성은 남겨두어 그들이 죄에서 돌이키고 회개하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유다 백성들은 전혀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철저히 무시했습니다.
그 결과 남겨두려 했던 예루살렘 성도 결국 적들의 손에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를 볼 때 유다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심판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다 백성들이 죄에서 돌이키는 것입니다.
회개하고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만약에 유다 백성들이 죄에서 돌이켰다면 완전히 멸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예루살렘 성은 함락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마지막 기회도 놓쳤습니다.
결국 바벨론 포로 생활을 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많은 경고를 하십니다. 참고 참고 또 참으시며 회개의 기회를 많이 줍니다.
이 때 우리가 깨닫고 돌이켜야 합니다.
그 때 우리를 향한 매가 그치게 됩니다.
다시 하나님 은혜 가운데 거하게 됩니다.

하지만 끝까지 고집 피우면 우리만 손해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통해 경고의 소리가 들릴 때 깨달아야 합니다.
이제는 죄에서 떠나고 불순종하는 삶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그럴 때 고난과 시련도 그치게 됩니다.

마지막 보루인 예루살렘 성마저 무너지게 해서는 안 됩니다. 이제는 깨닫고 돌이켜야 합니다.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참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외면하지 마십시오.
이것이 가장 복된 인생사는 비결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를 향한 하나님의 지속적인 경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나에게 끊임없이 참으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제는 순종을 결단하고, 순종의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기도] 지속적인 경고의 소리를 알아차리게 하시고, 이제는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