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예레미야 9.1~9 울어야 합니다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06-01 08:20
조회
1242

생명의 삶: 2019.6.1(토) 예레미야 9.1~9 울어야 합니다

➜ 1 어찌하면 내 머리는 물이 되고 내 눈은 눈물 근원이 될꼬 죽임을 당한 딸 “내 백성을 위하여 주야로 울리로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자신의 머리가 물이 되고, 자신의 눈이 눈물의 근원이 되어,
백성을 위하여 주야로 울고 싶다고 말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만큼 유다 백성들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백성들이 결국 망하게 될 것을 생각할 때 눈물밖에 나지 않는 것입니다.

이 눈물의 근원이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하니 우는 것입니다.
특히 유다 백성들을 죽은 내 딸로 비유합니다.
딸처럼 사랑하니 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런 눈물을 가져야 합니다. 내 자녀들을 위해, 내 배우자를 위해, 내 형제와 가족들을 위해, 교회를 위해, 나라를 위해 울어야 합니다.
사랑한다면 울어야 합니다.
사랑한다면 눈물로 기도의 씨를 뿌려야 합니다.

➜ 시편 126: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시편 126편의 눈물은 기도를 의미합니다. 눈물로 기도의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게 됩니다.

바울도 이런 사랑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 사도행전 20:31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을 위해 3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훈계했습니다. 사랑의 눈물로 양육했습니다.

눈물이 없이는 변화가 없습니다. 눈물과 사랑이 없기에 내 곁의 사람들이 바뀌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은 사랑을 경험할 때 바뀝니다.

탕자는 용납하시는 아버지 사랑을 깨닫고 바뀌었습니다. 요나는 이방인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박넝쿨 사랑에 무너졌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한 후 바뀌었습니다.

사랑으로 울어야 합니다. 사랑과 눈물보다 더 강한 것은 없습니다.
탓하거나 충고한다고 사람은 바뀌지 않습니다.
매질한다고 바뀌는 것도 아닙니다.
사랑하고 울 때 바뀝니다.

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울어야 합니다. 내 교회와 민족을 위해서도 눈물의 씨를 뿌려야 합니다.
그 사랑이, 그 눈물의 씨가 변화를 일으키고,
기쁨의 단을 거두게 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얼마나 울고 있습니까?
얼마나 눈물의 씨를 뿌리고 있습니까?
나에게도 사랑의 눈물을 회복시켜 달라고 기도합시다.
내 입술이 아닌 내 눈물로 내 곁의 사람들의 변화를 위해 노력합시다.

[기도] 예레미야와 같은 눈물을 주옵소서. 사랑과 눈물의 씨를 뿌리게 하시고, 기쁨으로 거두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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