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9.17~26 무엇을 자랑하나요?

생명의 삶: 2019.6.3(월) 예레미야 9.17~26 무엇을 자랑하나요?

➜ 2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지혜롭다고 다 좋은 게 아닙니다. 이 지혜 중에는 악한 지혜가 있습니다.
세상의 지혜가 있습니다.
이 지혜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멀어지게 합니다.

용맹하다고 다 좋은 것도 아닙니다. 그 용맹이 자만하게 합니다.
삼손처럼 스스로를 하나님처럼 여기게 됩니다.

부자라고 다 좋은 것도 아닙니다. 그 부함이 교만하게 합니다.
하나님보다 돈을 더 의지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지혜와 용맹과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것들이 구원을 가져다주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것들이 유다 백성들에게 임할 심판을 피하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혜와 용맹과 부함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알면 죄에서 떠나게 되고,
이런 떠남이 심판을 피하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자랑하려면 하나님을 아는 것을 자랑해야 합니다.

➜ 24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하나님을 바로 아는 것이 가장 유익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가장 자랑할 것입니다.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만 바로 알았어도 멸망의 길로 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모르고 죄를 짓고,
사랑, 정의, 공의가 없는 악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로 인해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나는 무엇을 자랑하고 있습니까? 지금 나의 소망은 무엇입니까?
혹시 세상의 지혜와 지위와 부를 갈망하고 있다면 나는 잘못 살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지혜롭고, 높은 지위에 오르고, 세상의 부를 다 누린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을 제대로 모르면 결국 멸망의 길을 가게 됩니다.

내 자녀들이 하나님을 제대로 모른다면 세상에서 지혜롭고, 출세하고, 돈을 많이 벌어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그것이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그들의 구원을 보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바로 아는 것입니다.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가장 복된 삶입니다.

나의 자랑이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바로 알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것을 행하며 사는 것입니다.

지혜, 지위, 부를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 인생의 목표가 되어서도 안 됩니다.
그것이 구원을 보장하는 게 아닙니다.
그것이 행복한 삶을 보증하는 것도 아닙니다.

가장 복된 삶은 하나님을 바로 아는 것이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분별하는 것이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지금 나는 무엇을 자랑하고 있습니까?
나의 꿈과 목표는 무엇입니까?
그것이 세상의 지혜와 지위와 부는 아닌지요?
나는 하나님을 바로 알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분별하고 있습니까?
그 뜻대로 살려고 애쓰고 있습니까?
스스로를 점검해 봅시다.

[기도] 하나님을 바로 알고, 하나님 기뻐하는 것을 분별하며, 하나님 뜻대로만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