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예레미야 10.1~11 두려울 때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06-04 07:51
조회
1110

생명의 삶: 2019.6.4(화) 예레미야 10.1~11 두려울 때

➜ 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여러 나라의 길을 배우지 말라 이방 사람들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거니와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3 여러 나라의 “풍습은 헛된 것이니” 삼림에서 벤 “나무요 기술공의 두 손이 도끼로 만든 것”이라
5 .. 그것이 그들에게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 못하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느니라”

유다 백성들이 이방의 우상이나 풍습에 현혹되었습니다. 일식과 월식과 같은 자연현상을 하늘의 징조로 믿었습니다.
사람들의 손으로 만든 나무 우상을 만들고 그것을 섬기고 두려워했습니다.

하나님 입장에서는 기가 찰 노릇입니다. 자연현상과 나무토막에 불과한데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보다 이런 것들을 더 믿었습니다.
이런 것들이 화와 복을 주는 게 아니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오늘 날에도 이런 것들을 믿는 분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교회를 다니면서도 이런 것들을 믿습니다.

아침에 오늘의 운세가 검색어 순위가 늘 상위에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오늘의 운세를 본다는 것입니다.
재미 삼아 본다고 하지만 어느 정도 그 운세를 믿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 40% 정도가 점을 본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지식인과 젊은이들이 점을 더 많이 봅니다.
우리나라 무속인으로 등록된 인구가 10년 전 통계로 60만 명이 넘습니다.

이사할 때도 손 없는 날을 따지고 비싼 비용인데도 그 날에 이사합니다. 심방 가면 집에 부적이 붙어 있는 집들을 종종 봅니다.
몸에 부적을 지니고 있는 교인들도 있습니다.
제사를 드려야 복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개인들 각자가 나름의 징크스를 믿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이 유다 백성들과 같은 행동입니다. 하늘의 징조나 오늘의 운세가 나를 보호하는 게 아닙니다.
점 본다고 내 미래를 보장받는 게 아닙니다.
나무토막이나 부적이 나를 지켜주는 게 아닙니다.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함에서 오는 행동들입니다. 불확실한 내일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을 보호하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시는 분입니다.
그 어느 것도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를 해치지 못합니다.

두려울 때 우리는 하나님만을 더욱 의지해야 합니다. 내일에 대한 염려가 몰려올 때 하나님 앞에 엎드리면 됩니다.
불확실한 상황은 하나님만을 더욱 신뢰할 때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절대 외면하지 아니하십니다.

➜ 시편 94:14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시며 자기의 소유를 외면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우리는 하나님만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다른 것들을 의지해서는 안 됩니다.
불안하고 두려울 때 하나님만을 더욱 찾아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책임지십니다.
우리를 끝까지 돌보실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불안하고 두려울 때 나는 어떻게 행동하나요?
내가 가장 의지하는 사람이나 대상은 무엇인가요?
하나님만을 의지하기를 결단해 봅시다.
이를 위해 기도합시다.

[기도] 불안하고 두려울 때 하나님만을 더욱 의지하게 하옵소서.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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