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0.12~25 참아야 합니다

생명의 삶: 2019.6.5(수) 예레미야 10.12~25 참아야 합니다

➜ 19 내가 말하노라 이는 참으로 고난이라 내가 “참아야 하리로다”

예레미야는 조국의 멸망의 고난 앞에 참아야 한다고 고백합니다. 유다 백성들의 죄로 인한 고난이니 참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고난을 당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참아야 합니다.
고난은 참고 인내하고 버티는 수밖에 없습니다.

바울도 비슷한 고백을 합니다. 우리가 환난을 통해 인내를 배우게 되고, 인내를 통해 우리가 연단을 받으며, 그 연단을 통해 결국 소망이 이뤄진다고 말씀합니다.

환난을 참고 인내할 때 내가 단련되어 집니다. 고난 가운데 하나님 의지하며 견디어 낼 때 우리의 믿음이 자라게 됩니다.
우리 안에 불순물이 빠집니다.
내 혈기가 사라집니다.
내 옛사람이 죽기 시작합니다.
내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게 됩니다.
결국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내가 됩니다.

하지만 고난 가운데 참지 못할 때 나는 바뀌지 않습니다. 여전히 반복된 죄와 허물 속에 살게 됩니다.
믿음의 성장도 없습니다.
맛을 잃은 소금이 되어 세상 가운데 밟힐 뿐입니다.

그러므로 고난 가운데 있다면 더욱 더 참고 인내해야 합니다. 고난은 힘들지만 참고 견디어 낼 때 소망이 이뤄집니다.
아름다운 결말이 있습니다.

➜ 야고보서 5: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인내하는 자가 복됩니다. 욥이 인내했기에 주께서 아름다운 결말을 주셨습니다.

참지 못하면 넘어집니다. 참지 못하면 후회할 일이 생깁니다.
지금까지 참지 못해서 범한 실수가 얼마나 많습니까?
이제는 참고 인내해야 합니다.
당장은 힘들어도 견디어 낼 때 하나님께서 흡족한 결말을 주실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내가 참지 못해 범한 실수나 참지 못하고 내뱉은 말로 인해 생긴 어려움을 묵상해 봅시다.
그 때 어떻게 했었어야 했나요?
지금 내가 참고 인내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기도] 고난 가운데 참고 인내하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견딜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