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1.1~8 거듭 말씀하시는 하나님

생명의 삶: 2019.6.6(목) 예레미야 11.1~8 거듭 말씀하시는 하나님

➜ 6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말로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선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 언약의 말을 듣고 지키라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들을 심판하신다는 경고를 지속적으로 하셨음에도 예레미야에게 또 당부합니다. 백성들에게 언약의 말씀을 듣고 지키라고 유다 성읍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선포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왜 이렇게 반복적으로 말씀하실까요? 왜냐하면 하나님은 지금이라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순종하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이라도 순종하면 하나님은 진노를 거두시겠다는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순종하면 하나님은 과거의 주신 복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볼 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징계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고난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가 잘 되게 하고,
우리에게 복과 은혜를 주시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반복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순종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이런 반복적인 말씀은 지금 우리에게도 들려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반복적으로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배시간의 설교를 통해, 성경 말씀이나 경건 서적을 통해,
내 곁의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마음의 감동과 깨달음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내 양심을 통해서도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우리가 그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내가 고난과 시험을 당할 때 깨달아야 합니다.
내 허물이 무엇인지 알아차리고 이제는 반복되는 죄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은 불순종에서 떠나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가 가장 복된 인생을 살게 됩니다.

지금 나에게 하나님께서 지속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이제는 그 거듭되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이제는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이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은 불순종과 완고함을 버려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 은혜 아래 살게 될 것입니다. 나에게 있는 고난과 시험도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반복적인 말씀을 들어야 할 때입니다.

[묵상과 적용] 하나님께서 나에게 반복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나는 그 말씀에 어떻게 반응해 왔습니까?
이제 내가 순종해야 할 말씀은 무엇입니까?
순종하기를 결단하고 성령님의 도움을 요청해 봅시다.

[기도] 이제는 말씀을 듣게 하옵소서. 반복적인 말씀을 알아차리고, 이제는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