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예레미야 13.1~14 과거의 실수를 기억하라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06-10 08:04
조회
828
생명의 삶: 2019.6.10(월) 예레미야 13.1~14 과거의 실수를 기억하라
➜ 7 내가 유브라데로 가서 그 감추었던 곳을 파고 띠를 가져오니 띠가 썩어서 쓸 수 없게 되었더라
8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9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유다의 교만과 예루살렘의 큰 교만을 이같이 썩게 하리라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베로 만든 허리띠를 유브라데 강가 바위틈에 감추라고 하셨습니다.
그 후 그 허리띠를 다시 가져오라고 하셨지만 이미 허리띠는 썩어 있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합니다.
“유다의 교만과 예루살렘의 교만을 이같이 썩게 하리라.”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왜 이런 행동을 하게 하는 것일까요?
그냥 교만을 벌하겠다고 하면 안 되는 것일까요?
베띠로 왜 이렇게 예레미야를 번거롭게 하는 것일까요?
“기억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썩은 베띠를 본 예레미야나 백성들은 그 베띠를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특히 조국이 멸망한 후에 베띠를 볼 때면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떠올리며 반성했을 것입니다.
옷을 입을 때마다 자신들의 교만을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잊지 말라고 선지자에게 이런 상징적 행동을 하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베드로에게도 유사한 교훈을 주셨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3번 부인했을 때 마침 닭이 웁니다.
닮 울음소리와 베드로의 배신의 행위가 겹쳤습니다.
그 후로 베드로는 새벽에 닭이 울 때마다 자신의 과오가 생각나서 울었다고 합니다.
닭 울음소리에 겸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할 때는 이런 방법을 쓰십니다.
어떤 사건이나 어떤 사람들을 통해 잊지 못할 교훈을 주십니다.
다시는 그런 일을 반복하지 않게 하십니다.
이런 메시지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입니다.
그렇다고 이런 메시지가 상처를 주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로 하여금 겸손하게 할 뿐입니다.
다시는 어리석은 짓을 반복하지 않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잊지 못할 교훈은 무엇입니까?
썩은 베띠와 같은 것은 무엇입니까?
베드로에게 닭 울음소리와 같은 것은 무엇입니까?
절대 잊으면 안 됩니다.
다시는 그런 어리석음을 반복하면 안 됩니다.
다윗의 관한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그가 왕이 되었을 때 목동 시절에 입던 낡은 옷을 보관하면서 자주 들여다봤다고 합니다.
교만한 마음이 들 때마다 옷을 꺼내 보았습니다.
자신이 양치기 목동에 불과했다는 것을 잊지 않음으로 하나님 앞에 겸손하려고 애를 썼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교훈은 마음에 새기고 또 새겨야 합니다.
절대 잊지 말아야 합니다.
교만해질 때마다 그 때 그 사건을 떠올려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 앞에 겸손할 수 있습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과거에 후회되거나 잊지 못할 사건은 무엇입니까?
그 때 주신 하나님의 교훈을 무엇입니까?
그 때를 떠올리며 다시는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을 결단해 봅시다.
[기도] 주신 말씀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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