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예레미야 17.12~18 순종과 기도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06-19 06:30
조회
734

생명의 삶: 2019.6.19(수) 예레미야 17.12~18 순종과 기도

➜ 17 주는 내게 두려움이 되지 마옵소서 재앙의 날에 주는 나의 피난처시니이다

예레미야가 몹시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박해하는 백성들로 인해 고통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예레미야가 박해를 받는 것일까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주시는 말씀을 그대로 선포했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는 유다의 멸망과 백성들의 죄를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백성들은 이 말을 듣기 싫었습니다.
나라가 망한다는 말은 더 듣기 싫었습니다.
화가 난 백성들이 예레미야를 거짓 선지자 취급하고,
때리고 학대하고 괴롭히며 두렵게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예레미야는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시키신 대로 말씀을 전했을 뿐입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자신에게 돌아온 것은 백성들의 박해와 치욕과 마음의 상처뿐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를 통해 두 가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첫째, 순종이 어렵지만 결국 웃는 자는 순종하는 자입니다. 지금 예레미야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다가 이런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예레미야는 웃게 됩니다.

실제로 나라가 망하고 백성들은 포로로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그제야 백성들이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고,
예레미야가 참 선지자임을 알아봅니다.
그 때 모든 백성들이 예레미야 앞에 굴복합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올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사는 게 힘듭니다.
예레미야 같은 고난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때 넘어지면 안 됩니다.
이 때 굴복하지 않고 예레미야처럼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인내해야 합니다.
결국 우리가 옳다는 것이 증명되고 우리가 웃는 날이 올 것입니다.

크리스찬들은 지금보다 마지막이 아름다워야 합니다. 불순종은 당장은 편합니다.
하지만 마지막이 좋지 않습니다.
순종은 당장은 편하지 않고 힘듭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게 됩니다.

둘째, 두려울 때 기도해야 합니다. 예레미야는 두려울 때 기도했습니다.
재앙의 날에 하나님만을 찾고 있습니다.
우리도 두려울 때 이렇게 기도하고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연약한 우리에겐 기도밖에 없습니다. 가지인 우리들은 포도나무인 주님의 도움 없이는 버틸 수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유일한 피난처입니다.
기도는 하나님만을 의지한다는 우리의 고백입니다.

기도를 쉬면 안 됩니다. 매일매일 시험에 들지 않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매순간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기도를 쉬지 않는 한 우리는 절대 넘어지지 않습니다.

예레미야를 통해 말씀에 순종해야 함을 배웁니다. 또한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해야 함도 배웁니다.
순종하고 기도할 때 언젠가는 웃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이 아름다운 인생이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말씀에 순종하다가 힘들었던 때를 묵상해 봅시다.
그 결국은 어떻게 되었나요?
만약에 순종하다가 힘들었던 때가 없었다면 스스로 반성해야 합니다.
지금 무엇 때문에 힘드십니까?
그것을 가지고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지해 봅시다.

[기도] 순종이 힘들어도 순종하게 하시고, 기도하기가 쉽지 않지만 기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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