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예레미야 17.19~27 안식의 유익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06-20 07:05
조회
560

생명의 삶: 2019.6.20(목) 예레미야 17.19~27 안식의 유익

➜ 22 안식일에 너희 집에서 짐을 내지 말며 어떤 일이라도 하지 말고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함 같이 안식일을 거룩히 할지어다 23 그들은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그 목을 곧게 하여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 안식일을 지키지 않은 유다 백성들을 책망합니다. 나라가 망하게 되는 또 다른 이유 중 하나가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일하는 유다 백성들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을 오해해서 안식일을 안 지키면 벌 받는 것처럼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만드신 목적이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을 때 벌주시기 위함이 아닙니다.
우리 인간들을 위해서 안식일을 만드셨습니다.
일만 하고 수고만 하는 우리 인간들이 불쌍해서 하루는 쉬라고 안식일을 만드셨습니다.

내 자녀가 한 달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하기를 원하는 부모님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안식일을 주신 이유는 우리를 생각해서 하루를 쉬라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쉴 때 나머지 6일은 책임지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식일의 가장 큰 정신은 일주일에 “하루는 온전히 쉬는 것”입니다. 주일에 일하시는 분들은 주중에 하루를 구별하여 온전히 쉬어야 합니다.
7일간 내 육체가 쉬지 못하는 것은 안식이 아닙니다.

안식일에 중요한 정신 두 번째는 온전한 안식을 위해 “6일 간 열심히 일하는 것”입니다.

➜ 출애굽기 20: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7일째 안식하기 위해 6일 간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우리가 온전히 안식하지 못하는 이유는 6일 간 열심히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일날 아이들이 교회 와서 공부를 하고 있기에 하나님 믿고 쉬라고 했습니다. 믿음으로 안식할 때 하나님 책임지신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답합니다.
“학교 숙제인데 어제 너무 놀아서 지금 해야 해요.”

우리가 7일째 안식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6일 간 열심히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6일 간 열심히 살지 못하니 7일째도 안식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7일째 온전히 안식하기 위해 6일 간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그것이 안식일을 온전히 지키는 것입니다.

이렇게 6일 간 열심히 일하고 7일째 안식할 때 우리에게 4가지 큰 유익이 있습니다.

첫째, 내 육체가 쉼을 얻고 건강하게 됩니다. 우리들이 안식일을 지킬 때 육체의 쉼을 얻고 나머지 6일 동안에 살아갈 힘을 공급받습니다.
일주일에 하루도 쉬지 않는다는 것은 내 몸을 혹사시키는 것입니다.
하루를 온전히 쉴 때 나머지 6일 동안 일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둘째, 내 마음이 쉼을 얻고 여유를 가지게 됩니다. 몸이 쉴 때 긴장도 풀리고 마음의 여유도 생깁니다.
반면에 육체가 힘들면 마음에 여유도 없어집니다.
마음에 여유가 없으면 짜증이 나고 힘들어 집니다.
누가 피해를 볼까요?
내 가족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보게 됩니다.

배우자가 여유가 없어 보이면 더욱 더 일주일에 하루를 안식하게 해 주어야 합니다. 자녀들이 공부에 지치는 이유도 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쉬게 해 주어야 가정도 화목해 집니다.

셋째, 안식일이 기쁨의 날이 됩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얼마나 기다리는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그 날 하루는 온전히 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여름휴가를 기다리고 기뻐하는 것처럼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기다리고 기뻐합니다.
온전히 하루를 쉬는 날이니 기쁨의 날이요 즐거움의 날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육체가 쉬고, 마음이 쉬고, 일에 대한 중압감에서 해방되는 날이 일주일에 하루가 있다면 우리는 그 날을 사모할 것입니다. 그 날은 온전한 기쁨의 날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안식일을 온전히 지킬 때 일주일의 하루는 정말 기쁘고 복된 날이 됩니다.
그 날을 사모하고 기다리게 됩니다.

넷째, 하나님께서 돕는 것을 경험하니 내 믿음이 자라게 됩니다. 6일 간 열심히 일하고 하루를 쉴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책임지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7일간 쉬지 않고 일할 때보다 믿음으로 하루 쉬고 일할 때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경험함으로 내 믿음이 자라게 됩니다.

믿음생활은 내 힘으로 사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힘으로 사는 것입니다.
7일 간 열심히 일하는 것은 내 힘으로 사는 것입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6일 일하고 하루 쉬는 것은 하나님 힘으로 사는 것입니다.

유대인 자녀들은 어렸을 때부터 안식일을 철저히 배움으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도 배웁니다. 내 자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철저히 안식일만 가르쳐도 내 자녀들을 믿음으로 사는 아이들로 만들 수 있습니다.
철저히 안식일을 지키는 부모를 통해 아이들은 저절로 신앙을 물려받게 됩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주일에 공부 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공부 잘하는 것보다 믿음으로 살 때 하나님께서 책임지신다는 신앙이 공부보다 더 중요합니다.
6일간 열심히 공부하게 하고 7일째는 안식하라고 가르쳐야 합니다.
그럴 때 믿음을 배우게 되고 믿음으로 살게 됩니다.
일평생 하나님 곁을 떠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안식하기 위해 6일간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7일째는 반드시 안식해야 합니다.
순종할 때 하나님 은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안식하기 위해 6일 간 열심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까?
내 몸과 마음이 여유가 없는 이유가 일주일 중 하루를 쉬지 못하기 때문은 아닌지 점검해 봅시다.
나와 내 자녀들은 주일을 기다리며 사모하고 있습니까?
믿음으로 하루를 쉴 때 책임져 주시겠다는 하나님 말씀을 묵상해 봅시다.

[기도] 6일 간 최선을 다하고 주일에 안식하게 하옵소서, 안식을 통해 내가 쉼을 얻고 하나님 은혜로만 살 수 있음을 더욱 절실히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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