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예레미야 22.1~9 또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06-28 07:28
조회
1176

생명의 삶: 2019.6.28(금) 예레미야 22.1~9 또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 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정의와 공의를 행하여 탈취 당한 자를 압박하는 자의 손에서 건지고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거나 학대하지 말며 이 곳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 4 너희가 참으로 이 말을 준행하면 다윗의 왕위에 앉을 왕들과 신하들과 백성이 병거와 말을 타고 이 집 문으로 들어오게 되리라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 왕에게 말씀을 주십니다. 왕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라고 합니다.
탈취 당한 자를 압박자에게서 건지라고 합니다.
이방인, 고아, 과부를 학대하지 말라고 합니다.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면 형통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왕에게 요구한 것이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간단합니다. 약자를 괴롭혀 이득을 취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정의와 공의를 행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진노의 심판을 거두겠다는 것입니다.

이 때 당시에 정의와 공의가 없었습니다. 권력자들이 약자들을 괴롭히고 학대하며 부를 축적했습니다.
소수의 권력자들이 약한 백성 전체를 압제했습니다.
이런 악을 보고 하나님은 매를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돌이킬 기회를 주십니다. 그래도 말씀에 순종하면 용서하겠다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회개하고 악행에서 떠나면 하나님의 진로를 거두시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역시 말을 듣지 않습니다. 예레미야를 통한 하나님의 경고에 소리에 왕은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로 인해 결국 징계의 매를 맞게 됩니다.

하나님이 벌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엄하고 무서운 분이 아니십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자비와 용서는 끝이 없습니다.
이대로 두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라는 존재도 사라질 판입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매를 든 것입니다.

내 어린 자녀가 나에게 버릇없이 행하고, 나를 부모로 여기지도 않으며, 나를 영원히 떠나려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매를 들어야 합니다.
버릇없는 내 자녀를 고쳐야 합니다.

➜ 잠언 13:24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매를 아끼는 자는 자식을 미워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랑하기에 매를 들어야 합니다.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는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유다를 사랑하시기에 징계하신 것입니다. 징계를 통해 백성들을 돌이키려는 것입니다.
그 징계가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또한 불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해 우리들의 모습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도 순종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불순종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성경 말씀을 통해, 설교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고 있지만 우리는 그 음성을 외면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래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거듭 외면하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아서는 안 됩니다.
이제는 하나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가장 복된 인생을 사는 비결입니다.

순종이 힘들다면 하나님 의지함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 안에 우리를 돕고 계시는 성령님이 계십니다.
신앙생활은 내 힘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 도움으로 하는 것입니다.
불순종하는 나는 죽고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 의지할 때 내가 순종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나에게 또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묵상과 적용] 또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을 묵상해 봅시다.
지금 내가 하나님 앞에 반성하고 회개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기도] 늘 참고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은혜를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이제는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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