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서 1.1~10 구원받았다고 끝이 아닙니다

생명의 삶: 2019.7.9(화) 유다서 1.1~10 구원받았다고 끝이 아닙니다

➜ 4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이단들) 몇이 있음이라.. 경건하지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유다서의 저자 유다는 예수님의 육신의 동생입니다. 그 유다가 이단에 대해서 조심하라고 권면합니다.
이런 이단의 특징 중 하나가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오늘날로 치면 구원파 이단입니다.
이들은 이미 구원을 받았으니 마음대로 살아도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음란하고 방탕한 삶을 살았습니다.
유다는 이들을 조심하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이유는 단지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만이 아닙니다. 예수님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은 시작이며 하나님 사랑에 눈을 뜬 것에 불과합니다.
이제는 하나님 백성답게 살아야 합니다.
거룩하고 구별된 삶을 살고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만약에 탕자가 아버지 재산을 탕진하고 돌아온 후에도 여전히 아버지 재산만을 노리고 집 나갈 생각만 한다면 그는 아직도 아버지 은혜를 모르는 것입니다. 탕자가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이전과 똑같이 산다면 그는 아직 철이든 게 아닙니다.
아직도 자신을 받아들이고 용서하신 아버지 사랑을 제대로 모르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 믿고 구원 받았다고 내 마음대로 살아가거나 이단들처럼 방탕하게 살아간다면 그것은 아직 하나님 은혜를 제대로 모르는 것입니다. 구원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말씀에 불순종하거나 서로 사랑하지 못한다면 아직도 날 구원하신 예수님 사랑을 온전히 경험하지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이유는 이제는 하나님 자녀답게 살아가게 하기 위함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신 이유는 이제는 예수님처럼 사랑하며 살아가게 하기 위함입니다.
예수님 믿고 구원을 확보했으니 이제는 내 마음대로 살아도 된다는 것은 아직도 철 들지 않은 탕자와 같은 삶일 뿐입니다.

하나님 은혜를 안다면 이제는 다르고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희생을 안다면 이제는 서로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런 삶이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신 이유입니다.

구원이 끝이 아닙니다. 구원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하나님 자녀답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구원받은 자답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예수님 믿기 이전과 후의 나의 삶은 얼마나 다릅니까?
내가 구별되게 살아야 할 영역은 무엇입니까?

[기도] 구원받은 자답게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을 아는 자답게 구별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