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서 1.17~25 내 마음을 지키려면

생명의 삶: 2019.7.11(목) 유다서 1.17~25 내 마음을 지키려면

➜ 21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는 것이 뭘까요? 하나님 사랑을 기억하며 자신을 지키는 것입니다.

로마서 말씀이 생각납니다.

➜ 로마서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도 우리를 위해 아끼지 않고 내주셨습니다. 그만큼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 사랑으로 우리를 돌보신다는 것을 믿는 것이 하나님 사랑 안에서 나를 지키는 것입니다.

찬송가 384장도 생각이 납니다.

➜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어려운 일 당한 때도 족한 은혜 주시네. 나는 심히 고단하고 영혼 매우 갈하나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어려운 일 당해도 족한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하나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는 것입니다. 심히 고단하고 영혼이 매우 갈해도 흔들리지 않고 믿음으로 사는 것이 하나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는 것입니다.

내가 나를 지킨다는 게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하지만 믿음의 사람은 나를 지킬 수 있습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믿기 때문입니다.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그 사랑을 믿기 때문입니다.

지금 혹시 고난 가운데 내가 흔들리고 있다면, 내가 나를 지킬 수 없어서 두렵다면,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를 위해 죽기까지 하신 그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럴 때 나를 지킬 수 있습니다.

힘들 때 시선을 십자가로 돌려야 합니다. 힘든 상황이나 현실에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지켜주신다는 확실한 증거가 바로 십자가에 있습니다.
그 십자가를 바라봄으로 내가 나를 지킬 수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환난 가운데 넉넉한 은혜 주시는 분이십니다. 나를 끝까지 지켜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그 사랑과 은혜를 믿기만 하면 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책임지십니다.
이런 믿음이 바로 하나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는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지금 어떤 일이나 사건이 나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까?
그것이 나를 두렵게 하지 못하도록 하나님의 사랑을 떠올려 봅시다.
십자가 사랑을 기억해 봅시다.

[기도] 하나님 사랑을 기억하며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하나님 사랑을 믿으며 나를 지키기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