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시편 107.10~22 언제 말씀이 들리는가?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07-13 05:26
조회
768

생명의 삶: 2019.7.13 시편 107.10~22 언제 말씀이 들리는가?

➜ 19 그들(불순종하는 자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되 20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는 자들이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가 있습니다. 그들이 고통을 받을 때입니다.
이 때는 부르짖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른 어떤 대안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때 하나님을 만납니다.

성경에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지 않은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아무리 악한 자라도 죄에서 돌아서고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은 반드시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고통에서 벗어나는 가장 좋은 길이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입니다. 우리의 허물을 고백하고 하나님만 찾으면 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반드시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그리고 응답과 더불어 하나님의 음성도 들려주십니다. 그 때 말씀을 주십니다.
그래서 시편 저자는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신다” 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하나님의 응답은 말씀을 보내는 것입니다. 그 말씀이 우리를 치유하고 고치십니다.
그 말씀이 우리를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십니다.

그래서 고통은 하나님의 확성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고통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이 더 또렷하게 들리기 때문입니다.

고통 가운데 있는 자들은 예배 시간이 다릅니다. 왜냐하면 그 때 귀가 열리기 때문이다.
모든 설교 말씀이 바로 나에게 주는 말씀입니다.
성경 말씀이 꿀송이처럼 달게 느껴집니다.

반대로 아무런 문제없는 삶을 사는 자들은 귀와 눈이 닫힙니다. 말씀이 들리지 않고 말씀이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전혀 갈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배부르고 등 따뜻할 때는 하나님의 음성을 외면했습니다. 예레미야가 아무리 하나님 말씀을 전해도 듣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말씀을 전하는 자를 박해했습니다.
하지만 고통을 겪더니 귀를 열게 되었습니다.
예레미야의 말을 경청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말씀이 귀에 들어오고 눈에 들어온다면 아마도 고통 가운데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고통으로 인해 내 눈과 귀가 열린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입니다.
그 말씀만이 나를 고치고,
나를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기 때문입니다.

결국은 하나님 말씀밖에 없습니다. 영이신 하나님은 성경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가장 잘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말씀을 사모하고 그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애를 써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고,
그 말씀이 나를 고치시는 것도 경험하게 됩니다.
내 육신의 병과 내 영혼의 병도 고침을 받습니다.
위험한 지경에서도 건지심을 받게 됩니다.

고통 가운데 있을 때 반드시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말씀을 읽을 때도 눈을 더 크게 떠야 합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될 것입니다.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심도 받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고통 가운데 부르짖을 때 말씀을 보내신다고 했는데 고통 가운데 들었던 말씀을 떠올려 봅시다.
지난 고통 가운데 주셨던 말씀은 무엇입니까?
그 말씀대로 순종하기를 결단해 봅시다.

[기도] 고통 가운데 들려주시는 하나님 음성에 귀를 기울이게 하옵소서. 그 음성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그 음성으로 나를 치유하시고 나를 건져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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