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시편 108.1~13 마음이 흔들릴 때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07-16 07:42
조회
857

생명의 삶: 2019.7.16(화) 시편 108.1~13 마음이 흔들릴 때

➜ 11 아, 하나님, 우리를 정말로 내버리신 것입니까? 아, 하나님, 주님께서 우리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않으시렵니까? (새번역) 12 사람의 도움은 헛되니 어서, 우리를 도우셔서, 이 원수들을 물리쳐 주십시오. (새번역)
13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히 행하리니 그는 우리의 대적들을 밟으실 자이심이로다

시편 108편은 다윗의 시입니다. 다윗이 지금 전쟁 가운데 궁지에 몰린 것 같습니다.
우리를 내버리신 거냐고 항변하고, 왜 함께 하지 않으시냐고 하나님께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사람의 도움은 헛되니 도와 달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히 싸우러 나갈 것이니 대적을 밟게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이렇게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버린 것 같고 나를 돕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반대로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돕고 있다고 느낄 때도 있습니다.
이 둘 사이에서 우리는 늘 갈팡질팡합니다.

그렇다면 마음이 흔들릴 때 어떻게 하면 다윗처럼 이런 고백을 할 수 있을까요? 그 비결이 무엇일까요?

“믿음으로 하나님께 마음으로 정하고” “믿음으로 하나님께 찬송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 1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나의 마음을 다하여 “찬양하리로다”

마음이 흔들릴 때 나를 사랑하사 아들을 주신 하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며 우리도 주께 마음을 정해야 합니다.

또한 십자가 사랑을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나를 사랑하사 죽기까지 하신 예수님 사랑을 떠올려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마음도 하나님께 확정되어 집니다.

또한 마음이 흔들릴 때 믿음으로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하고,
우리를 돌봐주시는 그 은혜를 노래해야 합니다.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없는 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믿음으로 찬양할 때 흔들리던 마음이 가라앉습니다. 찬양의 가사를 묵상할 때 믿음이 생깁니다.
우리 마음이 다시 하나님께 정해집니다.
다윗처럼 담대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다윗의 시는 곧 다윗의 기도입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믿음으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안에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마음이 흔들리고 두려울 때, 먼저 하나님께 마음을 정하고 믿음의 고백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돌보심과 사랑을 노래해야 합니다.
내 두려움이 변하여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마음이 하나님께 확정되어서 요동치지 아니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지금 무엇 때문에 내 마음이 흔들립니까?
어떤 상황이 나를 요동치게 합니까?
먼저 믿음의 고백을 해 봅시다.
믿음으로 날 돌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해 봅시다.
나를 향한 십자가 사랑을 묵상해 봅시다.
또한 두려움을 가지고 기도해 봅시다.

[기도]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지만 하나님 사랑과 은혜를 더욱 기억하게 하옵소서. 믿음의 고백을 하고, 찬양 가운데 내 마음이 하나님께만 정해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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