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시편 118.19~118.29 버린 돌이 머릿돌이 되게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07-31 07:56
조회
1077
생명의 삶: 2019.7.31(수)
시편 118.19~118.29 버린 돌이 머릿돌이 되게

➜ 22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23 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건축자가 돌을 버리는 이유는 그 돌이 쓸모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버린 돌을 건축에 가장 필요한 머릿돌로 사용하십니다.
참으로 기이한 하나님의 손길입니다.

다윗이 그랬습니다.
다윗은 자신을 부모님이 버린 자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이런 다윗을 영접하셨습니다.

➜ 시편 27:10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다윗은 막내 아들로 없는 아들과 같았습니다.
다윗의 아버지는 다윗을 아들로 여기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다윗을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버린 돌이 머릿돌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도 그렇습니다.
인간은 예수님을 버렸습니다.
쓸모없는 인간으로 여기고 십자가에서 죽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예수님의 죽음이 인류를 구원하는 통로가 되게 하셨습니다.

➜ 사도행전 4:11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우리 하나님은 이런 분이십니다.
버린 돌도 요긴한 머릿돌이 되게 하시고,
아무것도 아닌 자를 하나님의 일꾼이 되게 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버린 돌 같은 존재여도 상관없습니다.
쓸모없고, 연약하고, 버림받은 자여도 괜찮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우리도 귀하게 쓰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나의 약점에 시선을 두기보다 나를 쓰실 하나님께 시선을 두어야 합니다.
나는 버린 돌이지만 하나님의 눈으로 나를 보면 머릿돌처럼 귀한 돌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가장 무능한 자도 가장 유능한 자로 바꾸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질그릇과 같은 자를 가장 귀한 자로 사용해 주십니다.

나의 부족함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시선으로 나를 보지 못하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버린 돌이어도 머릿돌로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버린 돌 같은 내가 머릿돌이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내 주변에 버린 돌 같았지만 하나님께서 귀한 머릿돌로 쓰신 분들을 떠올려 봅시다.
나는 버린 돌 같지만 나를 귀하게 쓰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기도합시다.
나를 다듬어 머릿돌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기도]
버린 돌 같지만 머릿돌이 되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살게 하옵소서. 버린 돌 같다고 낙심하기보다 머릿돌이 되게 하실 하나님을 믿으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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