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빌립보서 2.19~30 믿을만한 사람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08-06 07:28
조회
575
생명의 삶: 2019.8.6(화)
빌립보서 2.19~30 믿을만한 사람

➜ 19 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20 뜻을 같이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밖에 내게 없음이라”

바울이 감옥에서 디모데를 빌립보 교회에 보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빌립보 교인들의 사정을 진실하게 생각할 자가 디모데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디모데에 관한 평가를 보면 바울이 디모데를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디모데는 정말 믿을만한 사람입니다.

이렇게 믿을 만한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모릅니다.
믿을 만한 사람이 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 쓰는 일이 힘든 이유는 믿고 맡길 만한 사람이 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믿을 만한 사람일까요?
성실한 사람입니다.
성실은 사람들이 보건 보지 않건 최선과 열심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사람 눈속임을 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성실하지 않은 사람은 사람들이 볼 때와 보지 않을 때가 다릅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성경의 한 달란트 받은 종입니다.
그는 말이 많고, 불평하고, 게으릅니다.
그러고도 자신이 잘못된 줄 모르고 주인만 원망합니다.

성실하지 않은 사람의 특징이 늘 말이 많고 변명을 잘 합니다.
불평과 원망과 핑계가 많은 사람입니다.
스스로가 옳다고 항상 자신을 합리화합니다.
이런 사람이 성실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반면에 성실한 사람의 대표적인 사람은 다윗입니다.
다윗은 광야에서 홀로 양을 칠 때 누가 보지 않아도 최선을 다합니다.
양을 지키기 위해 물매를 연습해서 사자와 곰으로부터 양들을 지켜 냅니다.
그 와중에도 악기를 연습하고 하나님을 노래합니다.
다윗은 믿고 맡길 수 있는 성실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윗에게 나라를 맡겼습니다.

요셉도 성실한 사람입니다.
요셉은 가는 곳마다 인정을 받습니다.
보디발 집에서도 인정을 받아 노예임에도 가정 살림을 다 맡아 했고,
감옥에 갇혔을 때에도 간수장은 요셉에게 모든 일을 다 맡겼습니다.
애굽의 왕도 요셉을 총리로 세울 만큼 요셉을 신뢰했습니다.
요셉은 모든 것을 믿고 맡기 수 있는 사람입니다.

디모데나 다윗과 요셉을 통해 내가 얼마나 믿을 만한 사람인지를 돌아봐야 합니다.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교회에서나 나는 믿을 만한 사람입니까?
나는 사람들이 보지 않아도 성실합니까?
내 주변 사람들이 나를 믿고 있습니까?

우리는 믿을 만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디모데처럼 추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다윗과 요셉처럼 하나님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실해야 합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서 움직이는 자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최선을 다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식하며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도 디모데나 다윗이나 요셉처럼 누군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내 주변에 믿고 맡길 만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 사람의 어떤 점이 믿을만 합니까?
나를 향한 사람들의 평가는 어떠합니까?
사람들이 나를 믿고 맡길 만큼 성실합니까?
지금 있는 자리에서 믿을 만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도]
하나님 앞에 성실하게 하옵소서. 사람들을 의식하기보다 하나님 앞에 성실하게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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