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빌립보서 3.12~21 겸손히 달립시다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08-08 07:59
조회
479
생명의 삶: 2019.8.8(목)
빌립보서 3.12~21 겸손히 달립시다

➜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바울은 자신이 뭔가를 이루었다고 말하지 않고,
과거의 자신이 한 일은 다 잊고,
하나님의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해 지금도 달려간다고 말합니다.

참으로 겸손한 고백입니다.
바울이 이룬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신약성경의 반 이상을 바울이 썼고,
이방인의 사도가 되어 열방에 복음을 전한 바울입니다.

하지만 자신은 한 일이 별로 없어서,
지금도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바로 겸손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바울과는 반대입니다.
내가 뭔가를 이룬 것처럼 말합니다.
지난 과거의 내가 한 일을 자랑합니다.
나는 믿음이 좋아서 많은 일을 했으니 이제는 좀 쉬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교회에서 앞선 자들이 더 그렇습니다.
목사가 되고, 장로가 되고, 집사가 되고, 권사가 되면 다 이룬 줄로 압니다.
절대 아닙니다.
위대한 바울도 지난 일은 다 있고 오늘도 겸손히 최선을 다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이런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비록 내가 하나님 일을 많이 했고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할지라도 내가 한 게 아닙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일뿐입니다.

지난 일은 다 잊어야 합니다.
오직 오늘 최선을 다하고,
내일을 향하여 열심히 달려가야 합니다.

특히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야 합니다.
부르신 부름의 상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긴 사명입니다.
또한 예수님을 닮으려고 애쓰는 바른 삶입니다.
바울은 이것을 목표로 삼고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우리 또한 이런 목표를 두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 인생의 목표가 돈 많이 벌거나, 출세하거나, 내 자녀들의 성공이거나, 노후의 삶이 평안한 것이 되면 안 됩니다.

우리에게는 더 중요한 목표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명대로 살아가는 것이며,
날마다 예수님을 닮기 위해 애쓰는 삶입니다.

이런 삶에 하나님의 부름의 상이 있습니다.
헛되고 후회하는 삶이 되지 않습니다.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삶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삶이 됩니다.

지난 일은 다 잊고,
오늘도 겸손히 사명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 애쓰고,
우리를 택하신 하나님 뜻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런 삶이 인생을 가장 지혜롭게 사는 길입니다.

[묵상과 적용]
스스로가 믿음이 있고, 주님을 위해 뭔가 많이 했다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까?
이것이 교만입니다.
지난 일은 잊고 내일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바울과 나 자신을 비교해 봅시다.
나는 부름의 상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요?
이제 어떻게 달려가야 할까요?

[기도]
내가 한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겸손히 주님 위해 달려가게 하옵소서. 부름의 상을 위해 오늘도 열심을 다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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