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레위기 2.1~16 참 예배자의 모습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08-13 07:41
조회
744
생명의 삶: 2019.8.13(화)
레위기 2.1~16 참 예배자의 모습

➜ 11 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소제물에는 누룩을 넣지 말지니 너희가 “누룩이나 꿀”을 여호와께 화제로 드려 사르지 못할지니라..
13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소제에 빼지 못할지니

레위기 2장은 소제에 대한 말씀입니다.
소제는 곡식을 빻아 만든 가루에 몇 가지를 재료를 섞어서 드리는 제사입니다.
우리의 부침개를 생각하면 됩니다.
이런 소제를 불에 태워 하나님께 드리고 나머지는 제사장들이 나눠 먹었습니다.

하지만 소제를 드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절대 누룩이나 꿀을 넣으면 안 됩니다.
또한 소금은 반드시 넣어야 했습니다.
소금은 맛을 내니까 넣어야 하지만 누룩과 꿀을 넣으면 더 맛난 소제가 되지 않을까요?
왜 넣지 말라고 한 것일까요?

첫째, 누룩은 죄와 부패와 변질을 상징합니다.
누룩을 넣으면 빵이 부풀어 오릅니다.
이처럼 작은 죄도 그대로 두면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의 죄를 주의하라는 것입니다.
소제를 드릴 때 누룩을 넣지 말라고 한 것은 죄 지으며 소제를 드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흠 없고 순전한 제사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구약의 제사는 오늘날의 예배를 의미하니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 죄는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주일마다 참회의 기도를 드리는 이유도 우리의 죄를 고백하여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죄와 더불어 우리가 예배드리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둘째, 꿀은 달콤한 쾌락을 상징합니다.
우리 삶 속에서 절제되지 못한 쾌락과 방탕 속에 하나님의 임재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니 우리 또한 거룩하길 원하십니다.
거룩한 몸으로 드리는 소제를 원하십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 또한 거룩하길 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세상을 겸하여 섬길 수 없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세상의 쾌락과 방탕한 삶을 멀리하고 거룩하고 순결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예배를 기뻐 받으실 것입니다.

셋째, 소금은 상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소금은 썩지 않게 합니다.
소금을 넣은 소제물은 오래 보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세상에서 소금이 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세상의 소금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맛을 내며 세상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런 소금과 같은 삶 자체가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지는 예배가 됩니다.

소제를 통해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예배자가 어떤 자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죄와 쾌락은 멀리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거룩해야 합니다.
세상의 소금이 되어 살아가야 합니다.
이런 삶이 바로 하나님 앞에 바로 선 예배자의 삶입니다.

[묵상과 적용]
내 안에 제거해야 할 누룩과 꿀은 무엇입니까?
내가 하나님 앞에 온전한 예배자가 되지 못하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세상에서 소금이 되어 영향력을 미치며 살아가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기도]
내 안에 죄와 방탕을 제거해 주시고, 짠 맛을 내는 소금처럼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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