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레위기 7.11~27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08-21 08:01
조회
602
생명의 삶: 2019.8.21(수)
레위기 7.11~27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 15 감사함으로 드리는 화목제물의 고기는 드리는 “그 날에 먹을 것이요” 조금이라도 이튿날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니라

감사함으로 드리는 화목제물의 고기는 반드시 그날 다 먹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소를 제물로 드린 경우에는 그 날 다 먹기가 힘듭니다.
그런데도 당일에 다 먹으라고 했습니다.
왜일까요?
이웃과 나눠 먹으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웃과 다 나눠 먹으라고 한 것일까요?
하나님과 화목하길 원한다면 먼저 이웃과 화목하라는 의미입니다.
그간 소원했던 자들과도 함께 나눠 먹으면서 관계를 회복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길 원한다면 사람과 먼저 화목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도 비슷한 말씀을 했습니다.

➜ 마태복음 5:23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사람들과 원수처럼 지내면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봤자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말씀입니다.
참 예배자가 되기 전에 먼저 사람들과 화목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예배만 열심히 드린다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뻐하는 게 아닙니다.
헌금을 많이 드린다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뻐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는 것은 화목입니다.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모든 계명을 함축해서 사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요한복음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자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사랑 없이 드리는 예배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사랑 없는 찬양은 울리는 꽹과리에 불과합니다.
사랑 없이 내 몸을 불사르게 내 준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기도로 산을 옮기는 능력자라도 사랑이 없으면 하나님께서 전혀 인정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좋은 관계 속에 있는 자는 사랑하는 자입니다.
내 곁의 사람과 먼저 화목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예배를 드리지 않아도 그의 삶이 하나님께 이미 예배가 된 것입니다.
그의 삶 자체가 아름다운 화목제물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형식을 갖춘 예배만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지요?
내 삶은 예배자로서의 삶입니까?
나는 누구와 화목제물을 나눠 먹어야 할까요?

[기도]
내 삶이 화목제물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을 나도 실천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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