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레위기 7.28~38 제사장의 몫을 할당하는 이유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08-22 07:48
조회
756
생명의 삶: 2019.8.22(목)
레위기 7.28~38 제사장의 몫을 할당하는 이유

➜ 34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화목제물 중에서 그 흔든 가슴과 든 뒷다리를 가져다가 제사장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주었나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받을 영원한 소득이니라

화목제물 중에서 드린 제물의 가슴과 뒷다리는 제사장과 그의 자손들 몫이었습니다.
레위 지파인 제사장들의 영원한 소득이었습니다.

제사장들이 너무 좋은 부위를 가져가는 게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12지파들은 가나안에서 땅을 분배받았지만 제사를 담당한 레위 지파는 땅을 분배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그만큼 소득이 적었습니다.

대신에 12지파는 자신들의 수입의 십일조를 레위 지파에게 주어서 레위 지파가 살아가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제사를 드린 제물의 일부분을 제사장들의 몫으로 돌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율법을 정하신 이유는 레위 지파는 생계에 매달리지 말고 예배에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오늘날 교회에 적용해 보면 목회자가 목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회가 책임져야 함을 의미합니다.
목회자가 생계 문제로 일을 하게 되면 목회에 집중할 수 없게 됩니다.
설교 준비할 시간이 없게 되면 좋은 말씀을 전할 수 없습니다.
체력적인 한계도 있습니다.
그러면 결국 교회 전체가 피해를 보게 됩니다.

제가 아는 한 목사님은 교회 재정이 넉넉하지 않아 사례비를 제대로 못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밤에 대리운전을 하시는데 새벽예배에 온전히 집중할 수 없다고 합니다.
설교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고 피곤해서 기도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교회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느헤미야가 포로에서 본국으로 돌아와 성벽을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고 예배를 회복하려고 했을 때 제사를 담당했던 레위지파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목회 활동하는 교역자들이 거의 없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레위지파가 먹고 살 길이 막막하니 모두 흩어져서 다른 일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때 느헤미야가 종교개혁을 단행합니다.
각 지파 별로 다시 십일조를 철저히 거두어서 레위지파의 몫을 할당했습니다.
그 후 레위 지파들이 다시 모이기 시작하고 예배가 살아나기 시작했으며 제 2의 부흥을 맞이합니다.

성경 말씀에서 제사장의 몫이나 느헤미야의 개혁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결국 제사장들이 생계에 매달리지 않고 오직 예배에만 집중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예배가 살아야 교회가 삽니다.
교회가 살아야 결국 성도님들이 살아납니다.

교회는 목회자를 지원하고,
목회자는 오직 목회에만 집중하게 하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이것이 결국 교회에 유익이 됩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교회에서 얻기만 하려고 하지는 않습니까?
나는 교회를 위해 얼마나 헌금하고 있고 얼마나 헌신하고 있습니까?
나는 교회를 위해 감당해야 할 책무는 무엇입니까?

[기도]
이 땅의 교회가 목회자를 지원하고, 목회자는 교회를 위해 전적으로 헌신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생명의 삶: 2019.8.22(목)
레위기 7.28~38 제사장의 몫을 할당하는 이유

➜ 34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화목제물 중에서 그 흔든 가슴과 든 뒷다리를 가져다가 제사장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주었나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받을 영원한 소득이니라

화목제물 중에서 드린 제물의 가슴과 뒷다리는 제사장과 그의 자손들 몫이었습니다.
레위 지파인 제사장들의 영원한 소득이었습니다.

제사장들이 너무 좋은 부위를 가져가는 게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12지파들은 가나안에서 땅을 분배받았지만 제사를 담당한 레위 지파는 땅을 분배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그만큼 소득이 적었습니다.

대신에 12지파는 자신들의 수입의 십일조를 레위 지파에게 주어서 레위 지파가 살아가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제사를 드린 제물의 일부분을 제사장들의 몫으로 돌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율법을 정하신 이유는 레위 지파는 생계에 매달리지 말고 예배에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오늘날 교회에 적용해 보면 목회자가 목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회가 책임져야 함을 의미합니다.
목회자가 생계 문제로 일을 하게 되면 목회에 집중할 수 없게 됩니다.
설교 준비할 시간이 없게 되면 좋은 말씀을 전할 수 없습니다.
체력적인 한계도 있습니다.
그러면 결국 교회 전체가 피해를 보게 됩니다.

제가 아는 한 목사님은 교회 재정이 넉넉하지 않아 사례비를 제대로 못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밤에 대리운전을 하시는데 새벽예배에 온전히 집중할 수 없다고 합니다.
설교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고 피곤해서 기도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교회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느헤미야가 포로에서 본국으로 돌아와 성벽을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고 예배를 회복하려고 했을 때 제사를 담당했던 레위지파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목회 활동하는 교역자들이 거의 없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레위지파가 먹고 살 길이 막막하니 모두 흩어져서 다른 일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때 느헤미야가 종교개혁을 단행합니다.
각 지파 별로 다시 십일조를 철저히 거두어서 레위지파의 몫을 할당했습니다.
그 후 레위 지파들이 다시 모이기 시작하고 예배가 살아나기 시작했으며 제 2의 부흥을 맞이합니다.

성경 말씀에서 제사장의 몫이나 느헤미야의 개혁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결국 제사장들이 생계에 매달리지 않고 오직 예배에만 집중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예배가 살아야 교회가 삽니다.
교회가 살아야 결국 성도님들이 살아납니다.

교회는 목회자를 지원하고,
목회자는 오직 목회에만 집중하게 하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이것이 결국 교회에 유익이 됩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교회에서 얻기만 하려고 하지는 않습니까?
나는 교회를 위해 얼마나 헌금하고 있고 얼마나 헌신하고 있습니까?
나는 교회를 위해 감당해야 할 책무는 무엇입니까?

[기도]
이 땅의 교회가 목회자를 지원하고, 목회자는 교회를 위해 전적으로 헌신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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