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레위기 9.15~24 내 곁의 사람들을 축복하라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08-27 07:57
조회
544
생명의 삶: 2019.8.27(화)
레위기 9.15~24 내 곁의 사람들을 축복하라

➜ 23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
24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 지르며 엎드렸더라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제사를 다 드린 후에 아론이 백성들을 축복합니다.
그 때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불이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을 다 사릅니다.
이에 백성들이 놀라 소리 지르며 다 엎드립니다.
하나님의 임재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제사장의 권한 중 하나가 축복권입니다.
하나님은 제사장들이 백성들을 마음껏 축복하라고 했습니다.
축복을 빌 때 복이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일 예배 끝에 목회자가 축도를 하는데 이 축도가 성도님들을 축복하는 기도입니다.
축복하는 기도의 줄인 말이 축도입니다.
그리고 아론의 축복 뒤에 하나님께서 불로 백성들 앞에 임재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축복하는 기도를 통해 예배드리는 성도님들께 복을 주십니다.
축복으로 모든 예배가 마무리 되는 것입니다.

어릴 때는 이것을 잘 몰라서 축도할 때 빨리 교회 문을 나서곤 했습니다.
예배가 끝나면 나가는 문이 복잡해서 빨리 나간 것인데 지금 생각해 보니 예배드릴 때 하나님의 축복을 놓친 것입니다.

그런데 목회자에게 주어진 이 축복권이 우리에게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특히 부모님께는 자식을 축복하는 권한이 있습니다.

이삭은 아들들을 축복해 주었습니다.
그 축복을 받기 위해 에서와 야곱이 경쟁하다가 결국 불화가 생기기까지 했습니다.
그만큼 아버지의 축복을 자식들이 사모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삭이 축복한 대로 에서와 야곱이 복을 받게 됩니다.

야곱도 자식들을 축복합니다.
성경을 보면 야곱의 축복대로 자식들이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자녀들을 축복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축복한 대로 우리 자녀들이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자녀들에게 절대 악담을 해서는 안 됩니다.
내가 말한 대로 됩니다.

또한 우리는 내 곁의 사람들도 축복해 주어야 합니다.
야곱은 바로 왕을 만났을 때에 왕을 축복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파송하며 가는 곳마다 평안과 복을 빌라고 하셨습니다.
혹 그 평안과 복이 그 사람에게 합당하지 않으면 제자들에게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마태복음 10:12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13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하지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이들을 축복해야 합니다.
그들에게 평안을 빌어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우리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놀라운 권세가 있습니다.
그러니 그 권세를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입술의 권세를 악하게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저주의 말, 미움의 말, 원망의 말, 비난하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능하면 모든 사람을 축복해 주어야 합니다.
나를 괴롭히는 자라도 축복해 주어야 합니다.
그 축복이 그에게 합당하지 않으면 그 축복이 결국 나에게로 돌아옵니다.

자녀들, 배우자, 가족, 이웃, 교인들,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을 축복해야 합니다.
내가 축복한 대로 됩니다.
내가 축복한 대로 나 또한 복을 받습니다.
내 입술이 바로 복의 통로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사람들을 축복하는 자입니까?
아니면 원망하고 비난하는 자입니까?
내 가족, 내 곁에 있는 사람, 내 나라를 축복하고 축복하는 기도를 드립시다.
내 입술이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기도]
내 입술에서 원망과 불평과 비난이 그치게 하시고, 내 곁의 모든 이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내 입술이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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