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시편 119.89~104 노인보다 지혜로워지려면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09-19 07:48
조회
751
생명의 삶: 2019.9.19(목)
시편 119.89~104 노인보다 지혜로워지려면

➜ 100 주의 법도들을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나으니이다

성경에서 노인은 지혜의 상징입니다.
노인은 경험과 연륜이 많은 분들입니다.
노인의 지혜는 세월로 배운 지혜이기 때문에 이 지혜를 배우려면 우리 또한 많은 세월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하나님 말씀은 이런 노인들보다 명철함이 낫게 한다고 말씀합니다.
성경 말씀은 노인들보다 더 지혜롭게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단어는 “지키므로”입니다.
하나님 말씀만을 가까이 한다고 노인보다 지혜로워 지는 게 아닙니다.
그 말씀을 “지키고 순종”할 때 노인보다 지혜롭고 명철해 집니다.

98절과 99절도 같은 의미입니다.

➜ 98 주의 “계명들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들이 나를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99 내가 “주의 증거들을 늘 읊조리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나으며

“주의 계명들과 항상 함께 하므로”
“주의 증거들을 늘 읊조리므로”
라는 말은 그 말씀대로 살고 있으니 항상 함께 하고 늘 읊조리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지키며 살고 있으니 원수와 스승보다 명철함이 나은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는 단계를 지나 이제는 그 말씀을 지키는 자리까지 가야 합니다.
그럴 때 원수보다, 스승보다, 노인보다 더 지혜롭고 명철해지는 것입니다.

반면에 하나님 말씀을 늘 가까이 하지만 그 말씀대로 전혀 살지 않는다면 우리의 지혜와 명철은 자라지 않습니다.
아무리 성경 말씀을 많이 읽고 묵상하고 암송해도 결국 그 말씀을 지키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지혜도 명철도 증가하지 않습니다.
결국 하나님 말씀을 지키느냐 지키지 않느냐에 나의 지혜와 명철이 결정됩니다.

또한 하나님 말씀을 지킴으로 지혜와 명철을 소유하게 되면 하나님 말씀을 더욱더 사모하게 됩니다.
하나님 말씀이 꿀송이처럼 달다고 고백합니다.

➜ 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이런 고백은 하나님 말씀을 경험해본 자만이 할 수 있는 고백입니다.
단지 말씀을 읽고 묵상함으로서는 이런 고백을 잘 할 수 없습니다.
물론 좋은 말씀에 감동해서 비슷한 고백을 할 수 있지만 말씀을 지킴으로 하나님을 경험하고 명철하게 된 자들은 더 강렬한 고백을 하게 됩니다.

읽고 묵상한 말씀이 작은 한 스푼의 설탕 정도의 단맛이라면, 순종하여 직접 경험하게 된 하나님 말씀은 한 국자의 꿀과 같은 단맛입니다.
단 맛의 정도가 다릅니다.

더 풍성한 말씀의 단 맛을 경험하길 원한다면,
원수나 스승이나 노인보다 더 지혜롭게 명철하길 원한다면,
이제는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단계로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묵상과 적용]
내가 늘 지키지 못함으로 넘어지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읽고 묵상한 성경 말씀 가운데 내가 지금 순종하고 지켜야 할 말씀은 무엇입니까?
오늘 읊조릴(입으로 되새김질할) 말씀을 정해 봅시다.

[기도]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단계를 지나 이제는 그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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