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시편 120.2~4 거짓으로 모함할 때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09-25 07:13
조회
887
생명의 삶: 2019.9.25(수)
시편 120.2~4 거짓으로 모함할 때

➜ 2 여호와여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에서 내 생명을 건져 주소서
3 너 속이는 혀여 무엇을 네게 주며 무엇을 네게 더할꼬
4 장사의 날카로운 화살과 로뎀 나무 숯불이리로다

시편 120편 시인은 누군가의 거짓과 속이는 입술로 인해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시인이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요?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대처할 뿐입니다.
거짓말과 속임으로 괴롭히는 자에게 직접 가서 대항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고 있습니다.

시인은 자신을 거짓으로 모함하는 자가 장사의 날카로운 화살과 로뎀 나무 숯불에 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장사의 날카로운 화살은 파괴력이 있는 화살을 의미입니다.
로뎀 나무 숯불은 화력이 좋은 숯불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강한 화살과 화력 좋은 숯불로 직접 갚아주실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원수를 온전히 맡기고 있습니다.

우리도 살다보면 이런 순간을 맞이합니다.
까닭 없이 나를 비방하고 거짓말로 나를 모함하는 자들을 반드시 만납니다.
악인들은 선인들을 늘 욕하게 되어 있습니다.

생명의 삶 해설을 보니 이런 거짓된 입술의 배후에는 마귀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성경에 마귀는 거짓의 아비라고 말합니다.
마귀는 늘 거짓말로 모든 악을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마귀를 어떻게 대적해야 할까요?
기도해야 합니다.
마귀와의 싸움은 눈에 보이는 싸움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싸움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날카로운 화살과 로뎀 나무 숯불로 심판하실 것을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바울도 동일하게 얘기합니다.

➜ 로마서 12: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바울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원수 갚는 것이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그 원수를 선대하여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고 합니다.
이렇게 할 때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렇게 대처해야 합니다.
누군가 나를 거짓말과 속이는 모함하고 괴롭힐 때에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은 영적인 싸움이니 기도하며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께 있으니 하나님께서 친히 갚아주실 것입니다.
악인의 최후는 장사의 날카로운 화살과 로뎀 나무 숯불뿐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믿고 악을 악으로 대하면 안 됩니다.
오히려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합니다.
공의와 정의의 하나님이 살아계시니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께서 가장 합당하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누가 나를 힘들게 한다면 그 사람에 대해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를 드립시다.
내가 선으로 악을 이기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 사람에게 어떤 선을 베풀 수 있을까요?

[기도]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 손에 있으니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선으로 악을 이기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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