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레위기 17.1~9 나의 최우선은 무엇인가?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10-01 07:47
조회
845
생명의 삶: 2019.10.1(화)
레위기 17.1~9 나의 최우선은 무엇인가?

➜ 5 이스라엘 자손이 들에서 잡던 그들의 제물을 “회막 문” 여호와께로 끌고 가서 제사장에게 주어 “화목제로” 여호와께 드려야 할 것이요..
7 그들은 전에 음란하게 섬기던 숫염소에게 다시 제사하지 말 것이니라 이는 그들이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시기 전까지는 제사를 마음대로 드렸습니다.
아무 데서나 제사를 드렸고 특히 이 제사는 이방신들이나 우상을 섬기는 제사였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숫염소에게 제사를 드리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율법을 제정하여 반드시 두 가지를 지키게 했습니다.
첫째, 제사는 반드시 성막 앞에서만 드리게 해서 다른 장소에서의 우상 숭배를 철저히 금했습니다.
둘째, 제사를 드릴 때 반드시 하나님께 예물을 먼저 드리게 했습니다.

이 본문이 오늘날 우리에게는 너무나 동떨어진 본문처럼 보입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이렇게 이방신들을 섬기고 우상을 섬기는 교인들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유사하게 우상을 섬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경우일까요?
하나님보다 내가 가진 부를 더 의지하는 것이 오늘날의 우상입니다.
내 학벌이나 지혜나 경험을 의지하는 것도 우상입니다.
내가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우상입니다.

우리는 하나님보다 더 믿고 의지하는 것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런 행위는 두 주인을 섬기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이런 우상을 멀리하려면 두 가지를 꼭 지켜야 합니다.

첫째, 예배 최우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물질로 인해 예배가 삶의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하면 안 됩니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예배를 소홀히 하게 되면 반드시 하나님과 멀어집니다.
하나님이 내 주인이 안 되고 돈이 내 주인이 됩니다.

내가 의지하는 사람과의 친분을 위해, 내 스펙을 쌓기 위해, 여가와 즐거움을 위해 예배를 뒷전으로 미루는 것도 하나님이 최우선 순위에서 밀리는 것입니다.
이런 행위도 두 주인을 섬기는 것과 같습니다.

제사를 내 임의대로 드려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정해진 성막에서 드려야 하듯이 우리 또한 하나님 최우선으로 교회에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드려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제사를 드릴 때 먼저 하나님께 화목제물을 반드시 드리라고 말합니다.

무엇을 의미할까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주셨음을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림으로 물질이 내 주인이 아님을 고백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깝다면 아직도 하나님이 내 주인이 아니라 물질이 내 주인입니다.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임을 확실히 아는 자들은 하나님께 드림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의 우상을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게 있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 최우선의 삶고 살고,
하나님이 내가 가진 모든 것의 주인임을 고백해야 합니다.
그럴 때 나를 지배하는 우상에서 자유하게 됩니다.
사람과 물질에 끌려 다니는 삶을 살지 않게 됩니다.

[묵상과 적용]
내 삶의 최우선은 무엇입니까?
내가 하나님과 예배를 최우선으로 두기 위해 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내가 돈의 주인이 되려면 하나님이 먼저 내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묵상해 봅시다.

[기도]
하나님 최우선의 삶, 하나님만이 나의 의지가 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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