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레위기 23.33~44 힘든 때를 떠올리며 감사하라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10-18 06:43
조회
897
생명의 삶: 2019.10.18(금)
레위기 23.33~44 힘든 때를 떠올리며 감사하라
➜ 39 너희가 토지 소산 거두기를 마치거든 일곱째 달 열닷샛날부터 이레 동안 여호와의 절기를 지키되
이스라엘 백성들은 추수가 끝나고 7월 15일부터 7일 간 초막절을 지켰습니다.
이 초막절은 우리나의 추석과 같고 미국으로 따지면 추수감사절입니다.
초막절은 한 해 동안 풍성한 소출이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날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초막절을 하나님께서 지키게 하는 이유가 뭘까요?
풍성한 수확을 거두게 하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입니다.
하나님이 돌봐 주시지 않으시면 절대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없기 때문입니다.
농사는 하나님의 은혜가 큽니다.
아무리 땀을 많이 흘리며 노력해도 하나님 도와주시지 않으시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가뭄이나 홍수, 혹은 추수철의 태풍으로 인해 한 해의 농사가 망쳐집니다.
농사는 곧 하나님 은혜입니다.
그래서 초막절은 그 하나님 은혜에 대해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꼭 농사에만 해당되는 게 아닙니다.
우리 삶 모든 영역이 하나님 은혜 없이는 되지 않습니다.
지금 살아 있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요.
살 집이 있는 것도 하나님 은혜요.
함께 살 식구가 있는 것도 하나님 은혜요.
밥 먹고 살 수 있는 것도 하나님 은혜요.
나라의 정치가 혼란스럽지만 이 나라에 전쟁이 없는 것도 감사할 일입니다.
때 마침 이번 주일이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올 한 해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하나님 은혜가 큽니다.
우리도 그 은혜에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오늘날의 초막절입니다.
혹 너무 힘들어서 감사할 게 별로 없다고 해도 이번 주일만큼은 믿음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원래 추수감사주일의 유래가 기쁨이 충만하고 감사할 것이 많아서 감사주일로 지킨 것이 아닙니다.
추수감사절의 유래는 1620년 청교도들이 종교의 자유를 위해 101명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유럽에서 신대륙으로 떠난 것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이 항해 가운데 태풍을 만나 수 십 명의 사람이 죽었습니다.
도착해서도 고난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인디언들의 습격과 식량 부족, 질병, 추위 등으로 이주민의 절반이 죽었습니다.
후에 인디언들과 상호불가침 조약을 맺게 되고 그들의 도움으로 농사를 짓고 첫 수확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배를 드린 것이 오늘날의 추수감사절입니다.
신앙을 위해 떠난 사람들 가운데 절반이 죽었습니다.
믿음을 지키려다가 내 가족들 절반이 죽은 것입니다.
게다가 살아난 사람도 죽을 고생을 했습니다.
감사할 것이 뭐가 있습니까?
오히려 하나님을 원망해도 시원찮을 판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이 감사가 오늘의 미국을 만들었습니다.
이처럼 우리 또한 감사할 것이 없어도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감사할 것을 찾아보면 그래도 감사할 것이 많습니다.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감사할 때 기적이 시작됩니다.
감사할 수 없는 상황 가운데서도 감사하는 사람이 일평생 복된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래도 감사가 생기지 않는다면 인생의 가장 어려운 시기를 떠올려야 합니다.
삶이 너무 힘들어 죽을 것만 같았던 그 시기를 떠올려 봐야 합니다.
그 때에 비하면 지금 분명히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하나님께서도 풍성한 초막절에 일주일 간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초막을 짓고 거주하게 했습니다.
➜ 42 너희는 이레 동안 초막에 거주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주할지니
43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주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하나님은 가장 복된 날에 가장 힘든 때를 생각하며 겸손하게 하고 또한 감사하게 한 것입니다.
과거 출애굽할 때는 이렇게 불편한 초막에서 40년을 살았는데 그에 비하면 지금 너무나 잘 살고 있음을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도 인생의 가장 어두운 시기를 떠올리며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언제 가장 힘들었습니까?
언제 가장 많이 울었습니까?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이 감사한 것입니다.
감사는 풍부를 통해 배우는 게 아닙니다.
감사는 궁핍과 고난을 통해 배웁니다.
목이 말라야 물의 소중함을 알고 감사하듯이 고통이 우리로 하여금 감사를 가르쳐 줍니다.
그래도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면 십자가를 바라봐야 합니다.
나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 은혜를 생각할 때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예수님이 나를 너무나 사랑하십니다.
그 사랑이 나를 평생 돌보실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번 주일은 특별히 받은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주일이 되기를 원합니다.
인생의 가장 힘든 시기를 떠올리며 감사해야 합니다.
날 위해 아들을 주신 하나님과 날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사랑을 생각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그럴 때 앞으로의 삶도 복되고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인생의 가장 힘든 시기가 언제입니까?
그 때를 떠올리며 감사합시다.
지금 감사할 것들 5가지를 떠올리며 감사해 봅시다.
[기도]
범사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고난 가운데 더욱더 감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
레위기 23.33~44 힘든 때를 떠올리며 감사하라
➜ 39 너희가 토지 소산 거두기를 마치거든 일곱째 달 열닷샛날부터 이레 동안 여호와의 절기를 지키되
이스라엘 백성들은 추수가 끝나고 7월 15일부터 7일 간 초막절을 지켰습니다.
이 초막절은 우리나의 추석과 같고 미국으로 따지면 추수감사절입니다.
초막절은 한 해 동안 풍성한 소출이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날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초막절을 하나님께서 지키게 하는 이유가 뭘까요?
풍성한 수확을 거두게 하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입니다.
하나님이 돌봐 주시지 않으시면 절대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없기 때문입니다.
농사는 하나님의 은혜가 큽니다.
아무리 땀을 많이 흘리며 노력해도 하나님 도와주시지 않으시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가뭄이나 홍수, 혹은 추수철의 태풍으로 인해 한 해의 농사가 망쳐집니다.
농사는 곧 하나님 은혜입니다.
그래서 초막절은 그 하나님 은혜에 대해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꼭 농사에만 해당되는 게 아닙니다.
우리 삶 모든 영역이 하나님 은혜 없이는 되지 않습니다.
지금 살아 있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요.
살 집이 있는 것도 하나님 은혜요.
함께 살 식구가 있는 것도 하나님 은혜요.
밥 먹고 살 수 있는 것도 하나님 은혜요.
나라의 정치가 혼란스럽지만 이 나라에 전쟁이 없는 것도 감사할 일입니다.
때 마침 이번 주일이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올 한 해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하나님 은혜가 큽니다.
우리도 그 은혜에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오늘날의 초막절입니다.
혹 너무 힘들어서 감사할 게 별로 없다고 해도 이번 주일만큼은 믿음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원래 추수감사주일의 유래가 기쁨이 충만하고 감사할 것이 많아서 감사주일로 지킨 것이 아닙니다.
추수감사절의 유래는 1620년 청교도들이 종교의 자유를 위해 101명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유럽에서 신대륙으로 떠난 것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이 항해 가운데 태풍을 만나 수 십 명의 사람이 죽었습니다.
도착해서도 고난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인디언들의 습격과 식량 부족, 질병, 추위 등으로 이주민의 절반이 죽었습니다.
후에 인디언들과 상호불가침 조약을 맺게 되고 그들의 도움으로 농사를 짓고 첫 수확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배를 드린 것이 오늘날의 추수감사절입니다.
신앙을 위해 떠난 사람들 가운데 절반이 죽었습니다.
믿음을 지키려다가 내 가족들 절반이 죽은 것입니다.
게다가 살아난 사람도 죽을 고생을 했습니다.
감사할 것이 뭐가 있습니까?
오히려 하나님을 원망해도 시원찮을 판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이 감사가 오늘의 미국을 만들었습니다.
이처럼 우리 또한 감사할 것이 없어도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감사할 것을 찾아보면 그래도 감사할 것이 많습니다.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감사할 때 기적이 시작됩니다.
감사할 수 없는 상황 가운데서도 감사하는 사람이 일평생 복된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래도 감사가 생기지 않는다면 인생의 가장 어려운 시기를 떠올려야 합니다.
삶이 너무 힘들어 죽을 것만 같았던 그 시기를 떠올려 봐야 합니다.
그 때에 비하면 지금 분명히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하나님께서도 풍성한 초막절에 일주일 간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초막을 짓고 거주하게 했습니다.
➜ 42 너희는 이레 동안 초막에 거주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주할지니
43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주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하나님은 가장 복된 날에 가장 힘든 때를 생각하며 겸손하게 하고 또한 감사하게 한 것입니다.
과거 출애굽할 때는 이렇게 불편한 초막에서 40년을 살았는데 그에 비하면 지금 너무나 잘 살고 있음을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도 인생의 가장 어두운 시기를 떠올리며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언제 가장 힘들었습니까?
언제 가장 많이 울었습니까?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이 감사한 것입니다.
감사는 풍부를 통해 배우는 게 아닙니다.
감사는 궁핍과 고난을 통해 배웁니다.
목이 말라야 물의 소중함을 알고 감사하듯이 고통이 우리로 하여금 감사를 가르쳐 줍니다.
그래도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면 십자가를 바라봐야 합니다.
나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 은혜를 생각할 때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예수님이 나를 너무나 사랑하십니다.
그 사랑이 나를 평생 돌보실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번 주일은 특별히 받은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주일이 되기를 원합니다.
인생의 가장 힘든 시기를 떠올리며 감사해야 합니다.
날 위해 아들을 주신 하나님과 날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사랑을 생각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그럴 때 앞으로의 삶도 복되고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인생의 가장 힘든 시기가 언제입니까?
그 때를 떠올리며 감사합시다.
지금 감사할 것들 5가지를 떠올리며 감사해 봅시다.
[기도]
범사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고난 가운데 더욱더 감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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