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내일이 있기에

영원한 내일이 있기에

고린도전서 15:31 나는 날마다 죽노라... 32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면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

바울은 부활이 없다면 언제 죽을지 모르니 먹고 마시며 즐기며 살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활이 있기에 날마다 자신의 자아를 죽이며 절제하는 삶을 산다고 합니다.

부활에 대한 신앙은, 삶을 완전히 다르게 살게 합니다.
이생이 전부라면 carpe diem(현재를 즐기며 사는 것)이 최고의 삶이겠지만,
이생이 전부가 아니기에 우리로 하여금 잠깐뿐인 이 땅에 대한 미련을 버리게 합니다.

지금 무엇이 나를 가장 사로잡고 있습니까?
내가 간절히 붙들려고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이 잠깐 뿐인 이 세상에 관한 것이라면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생에 대한 집착은 마음에 상처를 크게 할 뿐입니다.
소유에 대한 욕심은 만족과 감사를 몰아 낼 뿐입니다.

생에 대한 집착을 내려 놓기 위해 바울은 날마다 자신의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으며 살았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눈앞에 보이는 세상보다 더 큰 세계를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오늘의 즐거움을 위해 영원한 내일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우리 인생, 잠시 후 사라지는 안개와 같습니다.
잠시 뿐인 안개에 마음이 빼앗기지 마십시오.
곧 안개가 걷히면, 영원히 주님과 함께 거하게 될 것입니다.

야고보서 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