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누구와 싸워야 하는가?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5-12-02 10:50
조회
2301

누구와 싸워야 하는가?

고린도전서 15:31 나는 날마다 죽노라

<생즉쟁>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삶이 곧 싸움과 같이 치열하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믿음의 선조들은 어느 정도의 신앙의 단계에 이르면 이런 싸움을 멈추었습니다.
세상과 사람들과의 싸움이 아닌 다른 싸움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싸움이 바로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오늘 본문의 사도 바울도 그렇습니다.
옛날의 사도 바울은 싸움꾼이었습니다.
예수 믿는 교인들을 잡아서 죽이는 것이 그의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사역 후반부는 싸우는 대상이 바뀝니다.
사람들과 싸우지 않고 자신과 싸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치열하게 자신과 싸우다가 한 가지 귀한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가장 좋은 비결은 바로 자신이 죽어야 한다는 것을...

그래서 이런 고백을 합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

바울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믿음생활이라는 것이 결국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것을...
그 싸움에서 이기는 비결은 자신이 죽는 수밖에 없다는 것을...

예수님께서 십자가 죽음을 앞두고 무고한 죄를 눈 감는 빌라도와 싸우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배반한 유다와 싸우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고발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과 싸우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자신과 싸웠습니다.
십자가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 자신과 싸웠습니다.
피눈물을 흘리면서 기도를 3번이나 했습니다.
그리고 그 싸움에서 이겼습니다.
평안히 겟세마네 동산에서 내려와서 십자가를 담담히 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도 자신과 싸워서 이기기 위해 이렇게 몸부림쳤는데 우리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요?
예수님이 한 시간 기도했다면 우리들은 더 많이 기도해야 합니다.
내 자아가 하루아침에 죽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날마다 내가 죽으려고 애써야 합니다.
그럴 때 내가 죽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나는 다음 날 또 살아납니다.
그래서 바울처럼 우리도 날마다 죽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승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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