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요한계시록 6.1~8 마지막 때의 징조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11-11 07:03
조회
1819
생명의 삶: 2019.11.11(월)
요한계시록 6.1~8 마지막 때의 징조

➜ 어린양이 일곱 인 중의 하나를 떼시는데 그 때에.. 2 내가 보니 “흰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3 둘째 인을 떼실 때에.. 4 “붉은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5 셋째 인을 떼실 때에..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7 넷째 인을 떼실 때에.. 8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요한계시록은 인류 마지막 때의 심판에 관한 계시로 지금부터 약 2,000년 전에 기록된 말씀입니다.
그렇기에 요한은 마지막 때의 모습을 정확하게 상상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오늘날의 인터넷, 인공위성, 핵무기, 환경오염과 같은 문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더 후대에 일어날 마지막 때의 모습은 더 이해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에게 임한 인류 마지막 날의 계시들은 그 때 당시 요한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을 사는 우리들에게는 매우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오늘 계시의 말씀에는 마지막 심판 날의 모습이 말 탄 자들의 모습으로 요한에게 임합니다.
요한이 살던 시대에는 말을 탄 자들이 주로 정복자나 심판자였기 때문입니다.
말 탄 자들의 모습을 통해 요한은 마지막 때의 재앙에 관해 기록합니다.

마지막 때의 재앙은 세 가지 방식으로 임합니다.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의 재앙입니다.

먼저 두루마리의 첫 번째 인을 뗄 때 흰 말을 탄 자가 활을 가지고 나오는데 이것은 국제적인 전쟁을 일으키는 정복자를 의미합니다.
둘째 인을 뗄 때 붉은 말을 탄 자가 나와 화평을 제하여 버리는데 이것은 국내적인 전쟁과 내란을 의미합니다.
셋째 인을 뗄 때 검은 말을 탄 자가 저울을 가지고 나오는데 이것은 기근과 슬픔을 의미합니다.
넷째 인을 뗄 때 청황색 말을 탄 자가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이 사망입니다.
청황색은 시신을 상징하는 색깔로 자연재해와 질병과 전쟁으로 인한 죽음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마지막 심판 때는 나라들 간의 전쟁이 있고,
많은 나라들 내부에서도 내란이 있으며,
자연재해와 기근과 질병으로 인해 많은 자들이 죽습니다.
이런 징조가 있으면 이제 마지막 심판의 날이 임하고 있음을 알라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는 그 어느 누구도 모릅니다.
하지만 구름이 끼면 비가 오듯이 이런 징조가 있을 때 주님 오실 때가 가까워졌음을 우리는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도 마지막 때에 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 누가복음 21:10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11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마지막 때에 관하여 요한에게 임한 말씀과 비슷합니다.
우리는 언젠가는 이 날을 맞이할 것입니다.
우리 시대에 이런 날이 오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우리가 죽음을 맞이한 후에는 하나님 앞에서 이 땅의 우리의 삶에 관해 심판을 받을 날이 올 것입니다.
마지막 때의 임할 심판의 날이나 우리가 죽어 맞이하게 될 심판에서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믿고,
나를 향한 하나님 사랑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또한 이 땅에서 하나님을 믿는 자답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마지막 날이 두려운 날이 아니라 오히려 기쁨과 소망의 날이 될 것입니다.

요한의 계시록이 무서운 말씀이지만 믿음을 가진 자들에게는 두려울 게 전혀 없습니다.
어려운 말씀이지만 어려워도 상관이 없고 몰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결국 선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묵상과 적용]
내가 지금 삶으로 하나님 앞에 섰을 때 가장 부끄러운 것은 무엇일까요?
내가 변하거나 바뀌어야 할 삶은 무엇입니까?

[기도]
언제 하나님 앞에 서게 될지 모르지만 늘 부끄러움이 없고 후회하지 않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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